뱃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68
한자 -岾
이칭/별칭 배재,이목리(梨木里)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뱃재 - 강원도 영월군
해당 지역 소재지 뱃재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정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에서 정선군 신동읍 길운으로 넘어가는 고개.

[개설]

뱃재가 있는 뱃재마을은 상동면이었으나, 1986년 4월 1일 영월군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산솔면에 편입되었다. 옛날 한 도사가 뱃재마을은 이화낙지형국(梨花落地形局)이므로 배나무를 심으라 하였다. 이 같은 이유로 다른 지역보다 배나무가 많았으므로 순수한 우리말인 ‘뱃재’라고 불렀으나, 일제 강점기에 한자식 지명인 ‘이목리(梨木里)’로 개칭하였다. 1970년대까지도 뱃재 입구에 큰 신배나무가 있었다. 1970년대에 이목리 뱃재 사람들이 농산물과 채소 등을 팔기 위하여 뱃재를 넘어 정선군 신동읍 조동에 있는 대한석탄공사 함백광업소 길운사택으로 다녔다. 당시 광업소 사택은 조동4리에 6동이 있었고, 절골 개울 건너에도 2동이나 있었다.

[명칭 유래]

뱃재산솔면 뱃재마을에서 폐광촌인 정선군 신동읍 길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기 때문에 ‘뱃재’라 불렀다. 원래는 배재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된 발음인 뱃재로 변하였다.

[현황]

뱃재마을은 400여 년 전 경주김씨가 가장 먼저 정착하였다. 1970년대까지 정선군 신동으로 넘어 다니던 뱃재는 수풀과 나무들이 우거져 현재는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 2021년 현재 뱃재마을에는 귀농한 2가구가 고추, 마늘, 옥수수 등의 밭농사를 지으면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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