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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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寧越- |
영어공식명칭 | Yeongwol Cucumb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기억 |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재배되는 오이.
[개설]
회암 지대의 황토에서 재배되는 영월 오이는 지하 150m의 오염되지 않은 지하수로 재배하여 맛과 신선도가 높으며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오이는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산록지대가 원산지인 박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열매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식재료이다.
[연원 및 변천]
오이 재배는 시설재배와 노지재배 등 연도별 재배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최근에는 시설재배를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보급과 무인 방제 시설, 양액 재배 시설 등 환경 자동화 분야 시설 보강을 통하여 고온 피해와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월 오이는 필요한 양분과 물을 자동 공급하는 장치인 관비 재배 시설을 설치한 이후 조직이 치밀해져 저장 기간이 길어지는 등 고품질을 인정받았다.
관비 재배법은 시설재배 농가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연작 장해를 크게 줄일 수 있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4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또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병충해 발생도 억제되어 농약 살포량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수 등에 소요되는 노동력도 약 992㎡[300평]당 평균 70%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영월군은 미래 농업 기술의 도입과 이상기온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0년 농업시설 분야에 1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첨단 농업시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 현재 영월군 시설하우스 재배 면적은 120만㎡[350농가]로 주 재배 작물은 토마토 및 오이와 고추다. 영월군은 2021년에는 시설하우스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하여 11억 원을 들여 연동·단동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영월 특산품인 토마토와 오이 재배를 확대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