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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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Tunne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호 |
[정의]
경기도 가평군에서 도로 및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산지를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개설]
터널은 산으로 인해 교통이 불편한 곳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장소 간의 교통을 개선해 준다. 교통로가 없거나 고개를 넘어야 하는 곳에 터널이 개통됨으로써 두 지역의 생활권과 문화권을 통합시켜 주기도 한다.
가평군에는 2018년 기준으로 모두 21개소에 터널이 설치되어 있으며, 총 길이는 1만 7,071.6m에 달한다. 실질적인 터널의 이름은 12개인데, 그 이유는 양 방향으로 분리되어 개설된 터널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는 12개의 터널이 있으며 총 길이는 1만 3,301m이다. 국도에는 7개의 터널이 있으며 총 길이는 2,590.6m이다.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에는 각각 1개의 터널이 있으며, 그 길이는 500m와 680m이다.
[준공 시기]
가평군에 있는 터널은 모두 2005년 이후에 준공되었다. 2005년에 청평면 대성리에 있는 대성터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12개의 터널이 준공되었다. 2011년에는 국도 제37호의 확장 공사와 함께 6개의 터널이 준공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국도 제75호에 신선봉터널이 준공되었다.
[고속도로에 건설된 터널]
가평군의 동부 산지를 통과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는 12개의 크고 작은 터널이 건설되어 있다. 터널의 길이는 273~2,205m에 이르는데, 이천터널[양양 방향]이 가장 짧고 미사터널[서울 방향]이 가장 길다. 터널의 폭은 11.5~12.5m, 높이는 7.3~8.4m에 달한다.
[국도에 건설된 터널]
가평군을 통과하는 국도에는 국도 제37호, 국도 제46호, 국도 제47호, 국도 제75호가 있지만 대부분 하천변이나 산지 사이의 계곡을 통과하므로 터널이 많지 않다. 국도 제37호에 6개의 터널이 건설되었고, 국도 75호에 1개의 터널이 있다.
설악면에 건설된 국도 제75호의 신선봉터널이 934m로 가장 길고, 상면에 위치한 국도 제37호의 상면터널[상행선]이 255m로 가장 짧다. 터널의 폭은 11.7m인 신선봉터널을 제외하면 모두 9.6m이고, 높이는 9.0m인 신선봉터널을 제외하면 모두 8.8m이다.
[지방도에 건설된 터널]
가평군을 통과하는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에는 두 개의 터널이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제98호의 청평면 대성리 구간에 개설된 대성터널은 길이가 500m, 폭이 9.7m, 높이가 7.0m이다. 지방도 제391호의 북면 화악리 구간에 개설된 화악터널은 길이가 680m, 폭이 7.3m, 높이가 7.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