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감호동·모암동·용두동·성내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명칭 유래]

2008년 성내동과 용암동을 통합하면서 성내동과 모암동에 걸쳐 자산(紫山)[일명 척산(尺山)]이 있고 자산공원, 자산공영주차장, 자산경로당, 자산 할머니 제사 등 각종 시설과 의례에 ‘자산’이라는 명칭이 두루 쓰이는 데 착안하여 자산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상신기동·갈마동 각 일부가 병합되어 김산군 감천면 성내정으로 개편되었고, 1946년 김산군 감천면 성내동으로 개칭되었다. 1949년 김천시 성내동이 되었고, 1962년 성내1동과 성내2동으로 분동되었으며, 1983년 성내동으로 다시 통합되었다. 1993년 법정동인 감호동과 용두동이 용호동으로 통합되었고, 1998년 용호동과 모암동이 용암동으로 통합되었다. 2008년 9월 30일 성내동과 용암동이 신설된 행정동인 자산동 관할이 됨으로써 자산동은 법정동인 감호동·모암동·용두동·성내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김천 시가지를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감천 서안에서 모암산 중간 지점에 이르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자산 남쪽은 언덕배기인데 예부터 큰 마을이 있어 자산마을이라 불렀다.

[현황]

자산동은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1.36㎢이고,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3,944세대에 8,304명(남자 4,167명, 여자 4,1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감천을 사이에 두고 지좌동, 서쪽으로 평화동, 남쪽으로 황금동·남산동, 북쪽으로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직지천을 사이에 두고 신음동과 이웃하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 김천여자고등학교·김천여자중학교·김천모암초등학교, 공공 기관으로 김천우체국·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한국전력공사 김천지점·국민연금공단 김천사무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