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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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樂生驛址 |
이칭/별칭 | 돌마역(突馬驛)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주홍 |
[정의]
조선시대 삼남지방에서 서울에 이르는 교통로에 있던 낙생역의 터.
[연혁]
낙생역지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현재 분당중앙공원 앞의 수내로와 돌마로가 갈라지는 분기점인 역말광장 일대와 수내동 푸른마을 주변 일대로 추정되고 있다. 낙생역은 고려시대의 안업역(安業驛)이 조선 초에 이르러 개칭된 것인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돌마역(突馬驛)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당시에 말 5필, 역노비 4명이 배치되었다고 한다.
[내용]
도성의 양재역으로부터 천천현로(穿川峴路)를 지나 낙생역(광주)→구흥(駒興)(용인)→금령(金嶺)(용인)→좌찬(佐贊)(죽산)→분행(分行)(죽산)→무극(無極)(음죽)→강복(康福)(안성)→가천(加川)(양성)→청호(菁好)(수원)→장족(長足)(수원)→동화(同化)(수원)→해문역(海門驛)(남양)에 이르는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엇다. 한때, 역부의 임무가 과중하여 낙생역의 운영이 어렵게 되자 하삼도(下三道) 백성 228명을 이주시켜 역을 보호하기도 하였다. 지금 분당중앙공원 동쪽 남단에 꽃마을광장이 있는데 이곳을 역말광장이라 명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