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32
한자 三芳山
영어공식명칭 Sambangsan|Sambang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북면|평창군 평창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삼방산 - 강원도 영월군 북면|평창군 평창읍
해당 지역 소재지 삼방산 - 강원도 영월군 북면 지도보기
성격
높이 979.7m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과 평창군 평창읍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삼방산(三芳山)영월군 북면과 평창군 평창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979.7m의 산이다. 삼방산의 한자 표기는 세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다는 의미의 삼방산(三方山)과, 세 가지 향기라는 의미의 삼방산(三芳山)이 있다. 1918년 간행된 50,000분의 1 지도에는 삼방산(三方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명칭 유래]

삼방산 남서쪽에 있는 도마치(都馬峙)는 영월에서 평창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과거에는 도마치를 많이 이용하였으나, 현재는 이용하는 사람은 없고 임산도로가 나 있다. 조선 시대 영월에서 평창으로 가는 길은 영월 북면의 연평역(延平驛)에서 원동재를 넘어 평창읍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현재는 국도 제31호선이 직선화되면서 원동재터널을 뚫었다.

삼방산 남쪽에 있던 연평역은 과거에 영월 교통의 요지였다. 연평역에서 도마치를 넘어 평창으로 가는 길, 원동재를 넘어 평창으로 가는 길, 그리고 남쪽으로 영월로 가는 길이 갈라지기 때문에 ‘삼방’이라는 이름이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자연환경]

삼방산은 주왕지맥(住王枝脈)에서 갈라져 나와 절개산, 도덕산, 오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해당하는 산이다.

[현황]

삼방산 등반은 영월군과 평창군 어느 쪽에서도 가능한데, 평창군 쪽에서는 멧둔재에서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영월 쪽에서는 북면 공기리에서 올라갈 수 있다.

삼방산이 영월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기는 하나, 삼방산을 하나의 문화권으로 삼으려는 노력은 영월군에서 먼저 시작하였다.

2019년 3월 영월군에서는 ‘북면 삼방산 권역 종합 정비 사업’의 준공식을 갖고, 북면 공기리에 삼방산권역센터를 열었다. 정부의 ‘농산어촌 개발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루어진 사업이었는데, 연덕1리연덕2리, 공기1리공기2리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센터와 농촌을 체험하려는 관광객을 위한 체험관을 건립하였다.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여 연계시켰으며,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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