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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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松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산43-2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김충배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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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산43-2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에 있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개설]
2002년에 실시된 성남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물산포지로 북쪽과 동남쪽으로 완만하게 뻗은 해발 65.8m의 나지막한 야산의 산줄기와 개간된 경작지에서 고려와 조선시대의 토기가 출토되었다.
[위치]
판교신도시의 북동쪽 끄트머리에 해당하며, 사송동에서 시작되는 숲풍안길의 오른쪽 야산과 주변 산사면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이 지역의 문화유적 조사는 해방 이전에 구 광주군 낙생면 삼평리에서 확인된 고인돌에 대한 조사와 판교~구리간 고속도로, 신갈~반월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따른 1987년과 1988년에 걸친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 그리고 2001년에 수행된 성남시 전역에 대한 문화유적조사에 의해 개략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다.
2001년 12월 수도권 지역의 주택난 해소와 인구 분산을 위한 신도시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운중동, 삼평동, 백현동, 하산운동과 수정구 사송동 일원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건교부고시 2001-344호)되면서 판교 지역 전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문화유적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개발 사업으로 인해 파괴의 우려가 있는 문화재와 문화유적의 성격과 분포 범위를 사전에 확인하여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고자 2002년에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고, 이를 통해 판교 지역에서 구석기시대의 뗀석기와 같은 유물에서부터 청동기시대의 민무늬 토기, 간석기와 묘제인 고인돌, 삼국시대 이래의 유물산포지, 기타 조선시대의 분묘 등 다양한 유적,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유적지는 이러한 2002년의 지표조사 중 사송동 유물산포지에 해당한다.
[형태]
북쪽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고 동쪽으로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해발 65.8m의 낮은 야산의 산줄기는 북쪽과 동남쪽으로 완만하게 뻗어가고 있다.
[출토유물]
유물은 주로 산포지의 동남쪽에서 많이 수습되었다. 수습된 유물들은 크게 회갈색계의 연질 토기와 회청색계의 경질 토기로 구별된다.
[현황]
사송동 유물산포지의 남·서쪽 옛 능막, 뱀골에 있던 경작지와 주택은 판교신도시 개발로 봇들마을로 바뀌었으며 산포지가 있던 낮은 야산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었다. 남쪽으로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지더원 아파트가 인접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