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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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坪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산12 |
시대 | 선사/청동기,조선/조선 |
집필자 | 김충배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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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산12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및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개설]
2002년에 실시된 성남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물산포지로서 삼평동 산12번지 일대의 해발 108.8m 산 정상에 조성된 근린체육공원 지역에 분포한다. 2002년 지표 조사 당시 산포지8에 해당된다.
[위치]
유물산포지의 북쪽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쪽으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교차한다. 삼평동 유물산포지6 지역이 남쪽으로 인접하여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삼평동의 문화유적 조사는 해방 이전에 구 광주군 낙생면 삼평리에서 확인된 고인돌에 대한 조사와 판교~구리간 고속도로, 신갈~반월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따른 1987년과 1988년에 걸친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 그리고 2001년에 수행된 성남시 전역에 대한 문화유적조사에 의해 개략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다.
2001년 12월 수도권 지역의 주택난 해소와 인구 분산을 위한 신도시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운중동, 삼평동, 백현동, 하산운동과 수정구 사송동 일원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건교부고시 2001-344호)되면서 판교 지역 전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문화유적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개발 사업으로 인해 파괴의 우려가 있는 문화재와 문화유적의 성격과 분포 범위를 사전에 확인하여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고자 2002년에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고, 이를 통해 판교 지역에서 구석기시대의 뗀석기와 같은 유물에서부터 청동기시대의 민무늬 토기, 간석기와 묘제인 고인돌, 삼국시대 이래의 유물산포지, 기타 조선시대의 분묘 등 다양한 유적,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유적지는 이러한 2002년의 지표조사 중 삼평동 유물산포지에 해당한다.
[형태]
유물산포지는 산 정상에 조성된 근린체육공원 지역에 분포한다. 이 산은 북쪽으로 판교~구리간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정상의 절반이 깎여 없어진 상태였다.
[출토유물]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파놓은 구덩이 주변 등에서 다량의 민무늬토기가 수습되었다. 이 토기들은 흑갈색과 적갈색을 띠며, 찰흙질의 바탕흙으로 빚은 뒤 구워서 만든 것이다. 그밖에 상당한 양의 조선시대 자기 조각들도 채집되었다.
[현황]
근린공원의 주변은 판교신도시 개발로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사이로 건너편은 봇들마을로 조성되면서 대부분 공동 주택으로 개발되었고, 근린공원 남쪽은 어린이공원, 지원 시설 용지로 개발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