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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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坪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산73|246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김충배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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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산73|246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2002년에 실시된 성남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물산포지로 삼평동 산73번지와 246번지 일대에 분포한다. 당시 지표조사 결과 유적의 시기와 입지 및 분포 범위가 인접한 삼평동 유물산포지1과 유물산포지6을 통합한 것이다.
[위치]
판교 신도시 개발 지구에 포함되어 야탑동 임시 청사로 이전한 삼평동에 있던 옛 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위치한다. 이 유물산포지를 관통하여 판교인터체인지와 분당을 연결하는 도로가 동서로 지나가고, 동쪽에는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남북으로 지나간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삼평동의 문화유적 조사는 해방 이전에 구 광주군 낙생면 삼평리에서 확인된 고인돌에 대한 조사와 판교~구리간 고속도로, 신갈~반월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따른 1987년과 1988년에 걸친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 그리고 2001년에 수행된 성남시 전역에 대한 문화유적조사에 의해 개략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다.
2001년 12월 수도권 지역의 주택난 해소와 인구 분산을 위한 신도시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운중동, 삼평동, 백현동, 하산운동과 수정구 사송동 일원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건교부고시 2001-344호)되면서 판교 지역 전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문화유적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개발 사업으로 인해 파괴의 우려가 있는 문화재와 문화유적의 성격과 분포 범위를 사전에 확인하여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고자 2002년에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고, 이를 통해 판교 지역에서 구석기시대의 뗀석기와 같은 유물에서부터 청동기시대의 민무늬 토기, 간석기와 묘제인 고인돌, 삼국시대 이래의 유물산포지, 기타 조선시대의 분묘 등 다양한 유적,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유적지는 이러한 2002년의 지표조사 중 삼평동 유물산포지에 해당한다.
[형태]
속칭 ‘뒷산’과 ‘앞산’의 두 정상부로 연결되어 있는 구릉과 북쪽으로 재처복들과 한이들을 포함한다. 유물산포지의 중심은 앞산의 구릉을 따라 북향을 정면으로 한 지역과 재처복들 지역이다. 농원과 계단식 밭 경작지가 조성된 지역으로 중장비에 의한 삭토가 심하게 이루어졌다.
[출토유물]
채집되는 유물은 대체로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도기·자기 조각들, 그리고 굵은 생션뼈(太線魚骨) 문양의 기와 조각과 소토(燒土) 등이 확인되었다. 옛날에 이 지역 주변에 절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출토 유물로 미루어 실제로 고려시대에 지어진 사찰이나 그와 관련된 건물 또는 다른 형태의 건물지가 부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황]
삼평동 유물산포지3 지역은 판교신도시 개발로 인근 지역이 상업 용지, 복합 시설 용지로 개발 중에 있으며,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분당선 판교역 등이 이 지역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