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교동·삼락동·문당동·대광동·응명동·신음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형성 및 변천]

1914년 상리·중리·하리·금평이 삼락동으로 개편되었고, 교리·향동이 교동으로, 문산리·당동·배천리가 문당동으로, 금음리·금신리·부거리가 신음동으로, 매목·독정리·괴동이 응명동으로, 대보리·묘광리가 대광동으로 개편되었다. 1983년 삼락동·교동·문당동이 행정동인 금산동으로 통합되었고, 응명동·대광동이 행정동인 대응동으로 통합되었다. 1998년 신음동·금산동·대응동이 행정동인 대신동으로 통합됨으로써 대신동은 법정동인 교동·삼락동·문당동·대광동·응명동·신음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현황]

대신동은 김천시에서 가장 큰 행정동으로 2011년 1월 14일 기준 면적은 23.45㎢이고, 2016년 4월 30일 현재 인구는 총 9,836세대에 25,681명(남자 12,691명, 여자 12,9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공공 기관으로 김천시청·김천시 농업기술센터·김천시 문화예술회관·김천종합운동장·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등이 있고, 교육 기관으로 김천대학교·경북보건대학교·김천예술고등학교·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한일여자고등학교·김천중앙중학교·한일여자중학교·김천신일초등학교·금릉초등학교·김천동신초등학교가 있다. 주민 편의 시설로 조각공원·강변공원·환경공원·연화지 등이 있다.

시가지 북쪽 직지천 건너 외곽 지대인 신음동은 김천시청이 들어서면서 행정 중심지로 변모하였고, 응명동과 대광동은 대단위 공업 단지가 들어서면서 공업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음성 나환자 집단 거주지인 삼애원이 지명으로 굳어져 가고 있으며, 조선 시대 행정 중심지이던 교동은 점차 쇠퇴하다가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이 들어서면서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1999년에는 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의 뜻과 정성을 모아 김천시민 대종을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