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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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가신(家神)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간 신앙. 민간 신앙은 크게 마을 신앙과 가신 신앙[가정 신앙], 무속 신앙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마을 신앙은 마을 단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공동체적인 신앙인 데 비해, 가신 신앙은 가족 구성원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는 개별적·개인적인 신앙이다.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모셔지는 가신으로는 성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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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하는 전통 가옥을 현대적 주생활 편의에 맞게 개량한 도시형 가옥. 경상북도 영천시 전역에 분포하는 개량 가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영천의 풍토에 따른 입지와 생업에 맞춰 건립된 전통 가옥을 시기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된 주생활 및 주의식에 맞게 개량한 가옥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에 들어와서 당시 유행했던 주생활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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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개불알꽃의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는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20~40㎝이며 털이 있다. 잎은 3~5개가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8~20㎝, 폭 5~8㎝이다. 잎에 털이 약간 있고, 밑 부분은 짧게 잎 집을 이루어 줄기를 감싼다. 5~7월에 길이 4~5㎝의 자홍색 또는 분홍색의 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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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라고도 불리며, ‘오직 성서[sola scriptura]’, ‘오직 신앙[sola fides]’, ‘오직 은총[sola gratia]’이라는 원리로 16세기 가톨릭 교회에 대한 투쟁으로 시작된 종교 개혁이 그 기원이 된다. 가톨릭의 지나친 형식주의에 반하여, 예전의 전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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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출신의 시인 백무산의 시집. 노동자 시인 백무산은 1955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1974년 공고를 마쳤다. 1973년부터 현대중공업·현대중전기 등 공장에서 조선·전기·금속노동자로 일했으나 1986년 작업장을 떠났다. 1983년부터 노동운동에 몸담으며 1984년에는 노동자의 정서를 탁월하게 형상화한 연작시 「지옥선」을 처음 발표했다. 1989년 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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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역과 봉정역 사이의 대구선 철도 교량. 거여철교(巨余鐵橋)는 영천시 도동과 금호읍 황정리 사이를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을 건너는 대구선 철도 교량으로, 영천역과 봉정역 사이에 위치한다. 거여철교는 일제 강점기 때 대구와 영천을 잇는 철도가 건설되면서 놓여졌으며, 전체 길이는 354.96m로서, 영천 지역의 철도 교량과 일반 도로 교량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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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경부 고속 도로는 고속 도로 제1호선이다. 1968년 개통된 서울~인천 간 경인고속 도로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건설된 고속 도로로 경상북도 영천시 구간에서는 금호읍 남성리와 북안면 도천리 사이의 구간을 통과한다. 경부 고속 도로는 ‘서울~부산간 고속 도로’에서 서울과 부산을 ‘경부(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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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경제계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면서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경제 단체는 주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련 기업들 간의 협력 및 정부 부서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다. 그러나 때로는 정부가 일정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나 노동자들이 단체를 구성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경제 단체가 구성될 경우,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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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전반적인 활동.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하고,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 유형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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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하며, 이옥삼(李玉三)과 이응백(李應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이옥삼은 월성부원군(月城府院君) 이천(李蒨)을 파조로 하는 국당공파(菊堂公派)로 경상북도 영천의 신녕현(新寧縣) 지역에 입향을 하였으며, 이응백은 이제현(李齊賢)을 파조(派祖)로 하는 익재공파(益齋公派)로 임진왜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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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고경면(古鏡面)은 193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통합된 고촌면과 청경면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고경면이라 하였다. 고경면은 신라 경덕왕 때 임고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초기에 영주군에 속하였고,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촌면과 청경면으로 구분되었다. 193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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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초기 국가 시대부터 신라 멸망까지의 역사. 영천 지역은 삼한 시대에 소국인 골벌국(骨伐國)을 형성하였다가 신라로 편입되었으며, 이후 교통과 군사의 요지로서 중요시되면서 발전하여 왔다. 1. 선사 영천 지역에 사람이 살았던 자취는 이 지역에 산재한 많은 유적과 유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산면 연계리와 금호읍 어은리 등에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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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고등 교육 기관. 2010년 6월 29일 공포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으로 복잡하고 법적 근거도 미약했던 고등학교 유형이 일반고·특성화고·특목고·자율고의 4개 유형으로 단순화되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는 예전의 인문계 고등학교가 대부분 이에 속하며, 특성화고는 실업 분야[전문계] 고등학교를 포괄하고 있다. 특목고는 과학 고등학교·외국어 고등학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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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고디[다슬기]가 많이 채취되는 여름철에 국으로 먹는 향토 음식. 맛있는 고디국을 끓이기 위해서는 일단 고디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고디는 민물에서 채취되는 것으로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잔여물이 남아 맛이 반감하게 된다. 물을 팔팔 끓이고 나서 씻어놓은 고디를 넣어 한 번 더 끓인다. 고디를 삶아 건져내고 바늘로 고디 살을 발라 내는데 예전에는 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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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분포되어 있는 고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오래된 무덤을 일컫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 시대부터 있어 왔다. 그렇지만 고고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무덤을 일컬어서 고분이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봉토가 높고 내부에 금·은·금동으로 만들어진 금속공예품과 같은 화려한 부장품을 가진 무덤을 고총고분(高塚古墳)이라 정의할 수 있다. 고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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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액운을 없애고 안녕을 기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내는 제사. 고사(告祀)는 일반적으로 집안 단위의 의례이지만, 마을에서 제물을 차려 놓고 비손[간소한 상을 차려놓고 두 손을 비비면서 기원하는 가장 간단한 무속의례. 손으로 빌어 모신다는 뜻에서 비손이라 하며, 손비빔이라고도 한다]과 소지(燒紙)로 정성을 드릴 때도 동고사·당고사 또는 서낭고사라는 말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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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만든 통합된 축제. 골벌 문화 예술제는 오랜 기간 동안 각각 개최되어 오던 행사를 2009년부터 통합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화합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섬세한 예술의 미가 느껴지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골벌 문화 예술제는 전통 문화 계승 및 창작예술 진흥을 도모, 지역의 문화와 예술 창달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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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원료를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가공하여 인간 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생산해 내는 산업. 공업(工業)은 자원을 노동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임업·수산업 등 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업과 구별된다. 따라서 공업 생산 제품의 원료나 부품을 다시 가공해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도 공업에 포함된다. 산업을 1·2·3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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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하여 마련한 휴식 공간. 공원은 공공 녹지로서, 일반 공중의 휴식, 교육 및 정서 함양을 위하여 자연적·인공적으로 조성한 조경지를 말한다. 영천시에는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서의 도심 공원,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 역사 공원, 자연 풍경지(風景地)를 보호하고 시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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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과전동(菓田洞)은 옛날부터 토질이 메말라 논농사보다 과수 농사를 하였는데, 밤나무가 많아 한때는 율전(栗田)이라 하였고, 조밭이 있어 조밭골 또는 속전(粟田)이라고도 하였으며, 서과동(西果洞)이란 지명도 전하는데, 이를 종합하여 과전동이라 명명한 것으로 보인다. 과전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내서면(內西面)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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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과학과 응용 과학, 공학 따위를 실제로 적용하여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하는 여러 수단. 과학과 기술은 밀착되어 있어서, 과학은 기술의 진보를 촉진하고, 또한 기술이 제기하는 문제는 과학의 발전을 자극하는 상승 효과 때문에 과학기술은 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과학과 기술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과학과 기술 사이에는 기초 과학(基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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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공공 부문의 주택 또는 집합 주거 단지. 관사(官舍)는 일반적으로 민간 부문의 주택 또는 집합 주거단지인 사택(舍宅, 社宅)과 달리 공공 부문의 주택 또는 집합 주거 단지를 지칭한다. 관사는 주로 국·공립기관의 직원 및 가족을 위한 주택 및 집합 주거 단지로, 철도관사·학교관사·공무원관사·군인관사 등이 있다. 이에 비해 사택은 일반적으로 각종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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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盧穗)를 시조로 하고, 노탁(盧琢)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광주 노씨(光州盧氏)의 시조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한림학사를 지낸 노수(盧穗)이다. 당나라 선종(宣宗) 말인 859년 전후에 난을 피하여 아들 9형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로 이주하였다. 처음에는 평안도 정주(定州) 능리촌(菱里村)에 정착하였다가 용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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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걸(安邦傑)을 시조로 하고 안증(安嶒)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광주 안씨(廣州安氏)는 고려 태조 때 대장군(大將軍)을 역임하고, 이후 광주군(廣州君)에 봉해진 안방걸을 시조로 하며, 영천 입향조는 중종 때 사서(司書)·설서(說書)를 지낸 안증이다. 인종이 세자 시절, 시강원의 사서(司書)·설서(說書)로 있던 안증은 병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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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괴연동(槐淵洞)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괴동·서괴동·점촌동·용연동을 통합하여 괴연리가 되었는데, ‘괴연’이란 지명은 괴동과 용연동의 이름에서 연유한다. 괴연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예곡면에 속한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괴동·서괴동·점촌동·용연동을 통합하여 괴연리가 되어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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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지식과 기술 등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주는 기관의 내용과 현황. 영천 지역에서 본격적인 교육 기관이 설립되어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 시기는 조선 시대에 향교와 서원이 설립되면서이다. 그 후 대한제국 말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근대 교육 기관이 설립되어 신학문 교육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1952년 6월 영천군 교육구청[현 경상북도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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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교촌동(校村洞)은 마현산(馬峴山) 비탈에 영천 향교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교촌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내서면(內西面)에 속한 지역으로 향굣골 또는 교촌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13도제 실시로 경상북도 영천군이 되었으며, 1914년 3월 1일 영천군과 신녕군을 영천군으로 통폐합하였다. 이에 따라 노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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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의 발달은 정치 중심지를 핵으로 하여 사방으로 확산되어 나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지형과 지세의 복잡성은 교통로 발달을 저해하였고, 교통로의 미발달은 지역간 문화적 차이는 물론, 생활권·언어권 등의 폐쇄성을 낳아 오랜 동안 전통적 유습을 지속시킨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영천시는 현재 중앙선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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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는 성령에 의해 결합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구원받은 자들의 모임’ 또는 ‘모이는 곳’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세상과 따로 구분되어 교제를 나누는 신성 공동체인 동시에 후대의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구원의 복음을 계승 전달하는 유일한 제도요, 기관이다. 19세기에 서구 열강의 세력 팽창과 함께 각 개신교파의 선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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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가족이 질병에 걸렸을 때 무당을 불러 굿을 하게 하는 치병 의례. 구병제(驅病祭)는 영천시에서 전승되던 치병 의례 중 하나로서 무당을 불러 굿을 함으로써 병을 치유하게 하는 방법이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동네마다 무당이 1~2명씩은 있었고, 이들이 구병제[굿]를 주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구병제[굿]는 그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상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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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서 신녕면을 거쳐 경상북도 영주시와 경상북도 포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28호선은 전체 구간이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1975~1977년 영천~포항 구간을 시작으로 1995~2001년 금호~고경 구간이 완공되었다. 총 연장은 208.262㎞이며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서 의성읍 구간에서는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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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미술 단체 중의 하나. 그림사랑회는 영천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그림을 그리는 동호인들이 모여 이룬 미술 단체이다. 개인의 취미 생활과 정서적 여유를 향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꾸준하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하였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나 19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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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글밭 문학회’에서 2006년 12월에 발간한 문학 동인지. 영천문인협회에서 활동하던 문인 고원구·김대환·김정희·김하림·성상길·안재진·이원석·장정희·전성남·정만진·최은하·한혜련·현명석 등이 2005년 동인을 결성하고 동인지 『글밭문학』을 발간했다. 『글밭문학』 창간호는 170페이지 신국판이다. 표지그림은 드리핑 회원인 청년작가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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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학인의 동아리. 창작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영천 지역 문인들이 모임을 갖고 문학동인지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글밭문학회를 창립했다. 2006년 초 모임을 발족하고 매월 월례회를 하면서 교류를 하던 중 자비로 동인지를 출간하기로 하고 연말에 『글밭문학』을 발간했다. 그 후 2009년까지 비정기적인 모임을 지속하다가 2009년 말 한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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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금강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설악산·오대산 등 강원도의 고원지대, 침엽수 숲속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한국 특산 식물이다. 죽대아재비와 비슷하지만 꽃이 가지 끝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금강애기나리는 한국 특산 식물로 강원도 고원지대 및 침엽수 숲속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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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 금강제비꽃이라는 이름은 종소명(種小名)[속명 뒤에 따르는 종명] 디아만티카(diamantica)와 함께 금강산을 뜻하며, 최초의 발견지이기 때문에 명명된 것으로, 금강오랑캐·금강산제비꽃이라고도 한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식물 제114호로 지정되었고, 환경부 특정식물종 5등급에 해당한다. 금강제비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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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금노동(金老洞)은 주남 평야를 터로 삼는 도농 복합 지역으로, 토종 생약 재료를 쓰는 한의원 밀집 지역이기도 하다. 중앙선과 대구선 및 국도 4호선이 통과하며, 자연 마을로는 쇠늘이·담안·주남 마을이 있다. 금노동의 자연 마을인 ‘쇠늘이’는 온 동네가 넉넉하여 붙여진 이름이나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가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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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본촌동에 있는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사. 금창은 1980년 일강공업사로 출발, 1991년 10월 1일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1994년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995년 1월 17일 금창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식회사 금창은 현대나 기아자동차와 같은 완성차업체를 OEM 고객으로 하여 SEAT 관련 부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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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금호읍(琴湖邑)은 영천시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은 남부동, 서쪽은 경산시 와촌면, 남쪽은 대창면, 북쪽은 청통면, 서부동과 인접하고, 21개의 법정리와 33개의 행정리, 47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금호읍은 넓은 평야와 풍부한 관개용수를 가졌고, 전국 읍단위 최대 포도 재배 지역으로, 영천포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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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역과 북영천역 사이의 중앙선 철도 교량. 금호천교(琴湖川橋)는 영천시 성내동과 금노동 사이의 금호강(琴湖江)을 건너는 중앙선 단선 철도 교량으로, 일제 강점기 때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가 건설되면서 놓여지게 되었다. 금호천교는 영천시 성내동과 금노동 사이를 흐르는 금호강의 이름에서 연유한다. 금호천교는 전체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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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조직체. 기업체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유통시키는 경제 단위이다. 자본주의적 경제 질서에 의해 분업과 교환 체계가 형성되면서 생산과 소비는 분화되었고 기업은 생산 경제의 단위체로, 가계는 소비 경제의 단위체로 형성되었다. 따라서 기업, 또는 기업체란 넓은 의미로는 경제 활동을 하는 사업체 그 자체를 말하며, 좁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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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나도바람꽃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일대에서 관찰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향수꽃 또는 바람꽃이라고도 불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20~40㎝ 가량이며, 밑부분에 막질의 비늘잎 몇 개가 있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없다.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자루가 있으며, 잎 몸은 3출겹잎, 윗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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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성(丁德盛)을 시조로 하고, 정천학(丁千鶴)을 중조(中祖)로 하며, 정몽길(丁夢吉)과 정몽상(丁夢祥)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나주 정씨(羅州丁氏)의 시조는 정덕성(丁德盛)으로 당나라에서 신라의 압해(押海)로 유배를 당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압해가 나주에 소속되면서 후손들이 나주를 관향으로 하게 되었다. 후손들은 압해 정씨(押海丁氏)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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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일대 높은 산지에서 관찰된다. 멸종위기 2급,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노랑무늬꽃은 금붓꽃이나 각시붓꽃 같은 소형의 붓꽃류이며, 꽃줄기는 높이 20~25㎝이다. 잎은 한국산 소형 붓꽃류로서는 가장 크며 길이 20~25㎝, 폭 15~20㎜로 끝이 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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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를 중심으로 노름꾼 강갈이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름꾼과 옥피리」는 노름꾼 강갈이가 벌이는 일련의 일들을 통해 노름이 나쁜 것이라는 깨닫고 마음을 고침으로써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는 내용의 민담이다. 1982년 영천시가 발간한 『영천의 전설』에 「노름군과 옥피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2006년 영천시가 발간한 『충효의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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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녹전동(錄田洞)은 조선 영조 때 명고(鳴皐) 정간(鄭幹)이 관직에 재직하면서 선정을 베풀어 조정으로부터 전답을 녹(錄)으로 하사 받은 땅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녹전(錄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녹전동은 원래 원녹전·활수·석동·창녕골·가장골·대추골·서당골·예정곡 등 여러 이름의 자연마을로 형성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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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토지 및 동·식물 등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자원을 생산하는 산업. 영천시는 경상북도 동남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동서로 뻗어 있고, 경부 고속 도로와 대구 포항 고속 도로,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임야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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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농업 생활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農業協同組合)은 농업인이 모여 협동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 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로, ‘농협’이라고 약칭하기도 한다. 농업협동조합은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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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논과 밭농사 등을 생업으로 하는 거주인이 생활하는 농촌 주택. 영천 지역의 농촌 주택은 논농사와 밭농사, 과수원 등을 주 생업으로 삼은 지역민이 거주하는 가옥으로, 대개 서민 가옥에 속한다. 서민 가옥은 영천의 자연 환경, 생업, 경제 여건에 따라 그 지역의 주거 문화로 정착하여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자생하며 진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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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견직물의 원료인 누에고치를 생산하는 일. 영천 지역에서는 1960년대 후반에 농촌 가정마다 누에를 치는 양잠이 유행했었다. 가내 공업의 한 형태로서의 양잠 농사는 일본 수출용 고치를 생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농촌에서 상당한 수익 사업이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중국산에 밀려 수출길이 막히면서부터 사양 산업으로 접어들기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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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느릅나무과의 쌍떡잎식물. 느티나무는 황해도 이남 산지의 중턱 이하부터 기슭이나 들, 하천 변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25~30m, 가슴 높이 지름이 2~3m에 이르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느티나무의 껍질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고 매끄러우나 노목에서는 큰 비늘 조각으로 벗겨진다. 새 가지에는 흰 잔털이 밀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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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고 구규징(具規徵)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고려 광종(光宗) 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삼중대광(三重大匡) 검교상장군(檢校上將軍)을 역임한 구존유를 시조로 하는 능주 구씨(綾州具氏)는 7세에 이르러 11개 파로 분파되었다. 영천 지역에 세거하는 능주 구씨는 좌정승공파(左政丞公派)로 파조는 고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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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시(田得時)를 시조로 하고 전보(田普)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담양 전씨(潭陽田氏)는 고려조에 문과에 급제 후 좌복야, 참지정사를 역임하고 담양군(潭陽君)에 봉해진 전득시(田得時)를 시조로 한다. 재상으로 보필하기도 하고 봉군(封君)과 시호(諡號)를 받기도 하며 세계를 이어온 담양 전씨는 전녹생(田祿生)을 파조로 하는 야은공파(壄隱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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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徐閈)을 시조로 하고, 서팽려(徐彭呂)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대구 서씨(大丘徐氏)는 고려 때 조봉대부군기소윤(朝奉大夫軍器小尹)을 지낸 서한을 원조(遠祖)로 하며, 현조(顯祖)는 서거정(徐居正)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거정의 조카인 풍저창봉사(豊儲倉奉事) 서팽려이다. 서팽려는 형인 한림(翰林) 서팽소(徐彭召)와 함께 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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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와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연결하는 철도. 대구선은 대구를 기점으로 금호강 연안을 따라 영천에 이르는 길이 29㎞인 철도로, 경부선과 중앙선을 이어준다. 영천시에서는 금호역·봉정역을 통과하여 영천역에 이른다. 현재 대구선의 전신은 경동선으로 대구에서 울산까지 구간을 조선경편철도가 1917년 착공해 1921년 준공된 궤간 762mm의 협괘철도로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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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음력 1월 15일을 명절로 이르는 말. 대보름은 정월 보름날을 가리키며,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또, 절일(節日)로서 정월 대보름[1월 15일], 7월 백중[7월 15일], 8월 한가위[8월 15일]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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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삼포리에 있는 건설용 석재 채굴 기업. 대영산업은 1998년 1월 8일 대영중기로 창업하였으며, 2005년 3월 4일 대영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영산업은 모래와 자갈 등 건설용 석재 채굴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도로 포장용 레미콘 아스콘도 생산한다. 생산품은 경상북도 영천시 지역 레미콘 사업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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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대전동(大田洞)은 큰 밭[한밭]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하며, 또는 이보흠(李甫欽)의 호 대전(大田)에서 연유한다고 한다. 대전동은 원래 영천 이씨가 주류를 이루던 마을로서, 조선 말기 13도제 실시로 영천군 명산면(鳴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일 영천군과 신녕군을 영천군으로 통폐합하면서 상대전동(上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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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대창면(大昌面)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에 큰 창고[남창]가 있었으므로 대창면이라 하였다. 대창면은 본래 영천군의 지역으로서 모새[모래]가 많으므로 모사면이라 하여, 상구·하구·교동·구교·직천·정상·본촌·용전·용호·운잠·운천·동방·어방·원촌·송호·용교·산잠·개상·효일·지일·상조·하조·오길·평촌·제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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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남동(道南洞) 명칭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동과 예곡면 봉동 일부를 통합하여 도남리가 된 데에서 유래하였다. 도남동 지역은 영천 청제비(永川菁堤碑)의 유적으로 보아 서기 500년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아울러 문헌에도 도동화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도남동 지역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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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동(道洞)은 조선 후기 영천군 완산면에 속한 지역인데, 질그릇을 구웠다고 하여 점마, 점촌 또는 도촌이라 부른데서 유래하였다. 도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칠백면 도동동 일부를 통합하여 도리가 되어 영천면에 편입되었다. 영천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천읍에 편입되었다. 1981년 7월 영천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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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건설된 넓은 길. 도로는 고속 도로와 지방도 등과 관련 시설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영천시는 경상북도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동서로는 대구와 포항을 연결하고 남북으로는 북부의 영주, 안동과 남부의 경주에 이어 경상남도의 울산과 부산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시에는 고속 도로 3개 노선[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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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림동(道林洞)은 마을 앞 길가에 삼림(森林)이 우거져 유래한 명칭이며, 도숲·도십이라고도 하였다. 도림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명산면(鳴山面)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직동과 녹전동, 신녕군 고현면 하여동(下輿洞)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도림동으로 하고 화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37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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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재달(鄭載達)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서기 32년인 신라 유리왕(儒理王) 9년에 6부촌(六部村)의 진지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伯虎)가 정씨(鄭氏)로 사성(賜姓)을 받아 경주에서 살게 되니 본관이 경주였는데, 그 뒤 동래(東萊)로 분적(分籍)되었다고 한다. 동래 정씨(東萊 鄭氏) 기세조(起世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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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영천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 환경 조사에서 구룡산·도덕산·운주산·금박산 등과 금호강(琴湖江) 및 지류 하천, 영천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를 바탕으로 영천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고 있다. 1. 포유류 2003년 조사에서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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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동. 동부동(東部洞)은 영천시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영천시 승격 때 동부동이라 명명하였다. 1981년 7월 1일 영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영천시 조교동·망정동·야사동을 통합하여 동부동이 되었다. 1987년 1월 1일 임고면의 언하동과 신기동이 영천시 동부동 관할 구역으로 조정됨에 따라 조교동·망정동·야사동·언하동·신기동 등 총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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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손우남(孫宇男)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손우남[1564~1623]의 본관은 일직, 초명(初名)은 손경남(孫慶男), 자는 덕보(德甫), 호는 윤암(綸庵)이다. 조선 전기 학자로 지산 조호익의 문인이었다. 한강 정구, 모당 손처눌, 낙재 서사원, 여헌 장현광 등과 교유했으며, 이희백 등과 함께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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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는 과수 재배에 매우 유리한 자연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이다. 이에 그 명성에 걸맞는 가공 산업의 육성이 필요한데, 가공산업은 농가에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홍수 출하에 대한 농산물 가격 안정, 넘쳐나는 수입 포도에 대한 대응의 측면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영천시의 가공 비율은 전체 포도 생산량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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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백휴(鄭伯休)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정백휴[1781~1843]의 본관은 영일, 자는 주보(周輔), 호는 동연(東淵)]이다. 조선 후기 영천 지역의 문인으로 조우원(趙友愿)의 문하에서 사서와 『심경』·『근사록』을 깊이 연구하였다. 또한 효심이 지극했고 예학에 밝았다. 저서로는 『동연집(東淵集)』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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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미술 전공자가 모여서 결성한 순수미술 단체. 영천 현대 미술 작가회는 1991년 7월 드리핑을 결성하고, 야외 스케치 및 소품전을 거쳐 1993년 창립전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9월에 드리핑 영천 현대 미술 작가회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드리핑 영천 현대 미술 작가회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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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봉사 단체. 라이온스(LIONS)란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이라는 슬로건의 각 첫 글자를 따서 부르는 명칭이다. 영천 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 배양과 증진,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 의식 고취, 지역 사회의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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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봉사 단체. 영천 지역 로타리클럽은 국제 로타리[Rotary International]의 모토인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자원 봉사자 네트워크로, 국제 로타리 3630지구 8지역에 소속되어 있다. 국제 로타리 3630지구는 영천 지역 외에 포항·경주·구미·김천·안동·예천·의성·군위·상주·영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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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서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 신앙은 동제·당고사·동고사라고도 하는데, 지역 사회에서는 ‘동제(洞祭)’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을 신앙이라는 용어는 지역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동제를 보다 학술적으로 객관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풍작을 기원하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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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동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망정동(望亭洞)은 옛날 이곳에 망호정(望湖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마을 이름을 망정이라 불렀다 한다. 망정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영천면 망정동이 되었고, 1937년 7월 1일 영천면이 영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천군 영천읍 망정동으로 개편되었다. 1981년 7월 1일 영천읍이 시로 승격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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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매산동(梅山洞)은 매동(梅洞)과 명산면(鳴山面)에서 ‘매’자와 ‘산’자를 따서 이름 붙인 명칭이다. 매산동 지역은 근대 행정 체계가 이루어지면서 신녕군(新寧郡)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녕군은 폐지되고 신설된 영천군 화산면(花山面)에 속하게 되었다. 매산동은 1983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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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권치선(權致宣)과 그 아들 권상현(權象鉉)의 살림집. 권치선의 본관은 안동, 호는 면천(勉川)이며,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을 지냈고, 아들 권상현[아명 권상현(權尙鉉)]의 호가 면와(勉窩)이다. 마을 개천 건너에는 권치선의 부친인 화남(華南) 권재병(權載秉)[1782~1852, 자 성유(聖裕)]의 살림집인 화남재(華南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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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명절에 즐겨 먹는 음식. 명절 음식은 세시 음식(歲時飮食), 절기 음식(節氣飮食)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해마다 돌아오는 각 절기마다 즐겨 먹었던 음식을 말한다. 과거 농업을 기반으로 하던 사회에서는 각 절기가 의미 있었지만, 오늘날과 같은 산업 사회에서는 농사력(農事曆)을 바탕으로 하는 절기의 문화적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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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 「모심기 노래」는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로 일명 ‘모노래’라고도 한다. 여러 명의 일꾼이 논에 늘어서서 모를 심을 때 손을 맞추고 일의 능률을 올리며, 오랜 시간 동안 모를 심을 때 지겨움을 덜기 위해 모노래를 부른다. ‘줄모’를 심을 때도 물론 모노래를 부르지만 ‘벌모’를 심을 때는 모노래를 부르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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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고려 시대 문신 이중영(李仲榮)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 영천 이씨(永川李氏) 중시조(中始祖) 이중영은 원나라에서 봉승랑(奉承郞) 겸 권농방어사(勸農防禦使)를 지냈고 고려에서 지울주사(知蔚州事)가 되고 울산군(鬱山君)에 봉해졌다. 모원당(慕遠堂)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 342번지 동산마을에 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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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신앙. 영천시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무속 신앙(巫俗 信仰)은 마을 신앙보다는 가정 신앙에 대한 역할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정 신앙에서도 정기적이고 일상적인 의례인 삼재풀이나 안택(安宅)을 주관하는 경우가 있다. 36세에 내림굿을 받은 고명신 보살[여]은 정초에 사람들이 신수를 보러 오면 삼재가 들거나 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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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문내동(門內洞)은 영천 읍성의 동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명칭이며, 문안·동문안·문내(門內)라 하였다. 문내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내동면(內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동문안 또는 문안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는 내동면 소속이었으나 이후 영천면 문내동이 되었다. 1937년 7월 1일 영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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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문외동(門外洞)은 영천 읍성(永川邑城)의 동문 밖에 있는 동네라고 하여 문외동이라 불렀으며, 동문 밖 또는 문 밖이라고도 하였다. 문외동은 옛날 도살장 혹은 활을 쏘는 사장이 있었다고 지칭한 도수장골과, 서당이 있었다고 일컬어진 서당골, 용이 승천한 지역이라 불려진 용당골로 구성되어 있다. 문외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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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있는 무용·사진·연극·영화·음악·미술 등 각 분야의 단체와 활동 모습. 영천시의 문화·예술은 무용·사진·연극·영화·음악·미술 등 각 분야 단체의 활동을 통해 그 흐름을 파악할 수가 있다. 영천의 문화·예술 관련 업무는 영천문화원에서 총괄하고 있다가 2003년 1월 1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영천지부가 발족되면서, 영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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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문화 활동에 대한 소산으로서 문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형 무형의 자산. 문화재는 오랜 기간을 통하여 예술·과학·종교·도덕·법률·경제·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를 이루어 온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나라는 1962년 제정한 문화재보호법에서 문화재를 역사상·예술상·학술상·관상상(觀賞上) 가치가 큰 것으로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하여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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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미술단체 중의 하나. 미목회(美木會)는 설립 당시에는 영천 지역에 거주하는 미술인이 주축이 되었으나 현재는 영천·대구·경산·포항·경주 등에 거주하는 미술인까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성 있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전시회를 통화여 문화인의 자긍심과 심미성을 키우는 단체이다. 자기 개발 신장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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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조형적 언어로 미적 활동을 하는 회화·공예·서예 등의 예술 활동. 영천 지역에는 은해사(銀海寺)·거조암(居祖庵)·옥간정(玉澗亭), 그리고 서원(書院)과 종택(宗宅) 등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유적이 많다. 그렇지만 지리적·교육적 여건으로 인하여 다양한 미술 활동이 활발하게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개인적으로는 소극적 활동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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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근대 의학이 발달하기 전에 민간에서 전승되던 의료 행위. 영천시에서 전승되던 민간 의료(民間醫療)로 대표적인 것은 구병제(驅病祭)와 객귀(客鬼)물리기이다. 구병제는 치병 의례 중 하나로서 무당을 불러 굿을 함으로써 병을 치유하게 하는 방법이고, 객귀돌리기는 현대 의학이 발달되기 전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던 주술적 치병의례 중의 하나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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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손순조(孫順祖)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신라 시대 효성의 감응으로 석종(石鐘)의 이적(異蹟)을 얻은 문효공(文孝公) 손순을 시조로 하는 밀양 손씨는 후대 손빈(孫贇)에 이르러 조적(曹頔)의 난을 토평하여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에 오르고 밀성군(密城君)에 책봉되었으며, 영천 입향조는 헌릉참봉(獻陵參奉) 손순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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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계서원(道溪書院)에 있는 노계(蘆溪) 박인로(朴仁老)의 문집을 새긴 판목. 노계 박인로 선생의 판목은 도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68장의 『박노계집』 책판을 말한다. 『박노계집』은 조선 선조 때 가사문학의 선구자인 시인 박인로[1561~1642]의 시문집이다. 박인로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 정세아(鄭世雅)의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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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백신애를 기념하고 추모 사업을 주관하는 기념 사업회. 백신애(白信愛)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영천면 창구동 68번지에 출생했다. 1929년 『조선일보』의 첫 신춘문예에 박계화(朴啓華)란 이름으로 낸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가 1등으로 당선하여 여류 소설가로 등단하였으며, 32세에 위장병으로 요절하기까지 수필·소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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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범어동(泛漁洞)은 마을 뒷산의 모습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고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범어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완산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범어리가 되어 영천면에 편입되었으며, 1937년 7월 영천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천읍 범어리가 되었다. 198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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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언(李忩言)을 시조로 하고 이배원(李培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벽진 이씨(碧珍李氏)의 시조는 고려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忩言)이다. 이총언은 858년(신라 헌안왕 2)에 태어나 938년(고려 태조 21) 81세로 사망하였다. 묘소는 성주군 서쪽 명암방(明巖坊) 수촌(樹村) 태극봉 아래에 있었다고 하여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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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약초 도매 시장을 상징하는 브랜드. 영천시는 260여 농가가 78만㎡의 면적에서 작약·시호(柴胡)·자소엽(紫蘇葉) 등 20여 가지 약용 작물을 생산하며, 한약재 유통량은 연간 1만 5000t, 거래 금액은 1,200억 원 규모로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30%를 차지한다. 이에 영천 한방 자원 명품화 사업단이 영천시의 한방 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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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 보건 의료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잘하여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일을 말하며,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공적 영역은 중앙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지방에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 사업이 여기에 속한다. 민간 영역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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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普賢山)에서 많이 생산되는 산나물. 영천에 있는 많은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은 보현산이다. 최근 들어서는 보현산에 천문대가 생기고 이곳을 중심으로 별빛 축제가 개최되면서 영천시를 상징하는 산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보현산은 웅장하면서 수려하기도 하거니와 과거에는 모자산(母子山)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청송군과 경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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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보현산 천문대에 설치된 근적외선 카메라 카시닉스(KASINICS)에 의해 포착된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현상. 거대질량 블랙홀이란 태양보다 100만~10억 배 이상 더 무거운 블랙홀을 가리킨다. 보통 은하 중심부에는 거대질량 블랙홀이 존재하는데, 별이 블랙홀에 가까이 가면 강한 중력으로 산산조각이 난다.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산산조각 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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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에 있는 약초 재배·건조·가공·판매를 하는 차류 가공업체인 영농 조합 법인. 영농 조합 법인은 5인 이상의 농민들이 농업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공통 출하 및 가공·수출 등을 통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법인 경영체이다. 농업 기계화를 주된 목적으로 했던 기존의 농업 회사 법인을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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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하고 있는 나무. 생물의 유전자·종·자원생태계 등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목적을 지닌 보호수는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청장이 지정하게 되어 있다. 보호수의 선정 기준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거목·희귀목, 그 밖의 산림 밖에 있는 것을 포함한다. 보호수의 해제는 지정 목적 달성으로 존치할 필요성이 없다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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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임진왜란 때 학자인 정대임(鄭大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정대임[1553~1594]의 본관은 영일, 자는 중경(重卿), 호는 창대(昌臺)이다.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의병대장에 올라 영천성 복성 전투, 경주·예천 등지에서 큰 전공을 세웠는데 유성룡(柳成龍)의 『징비록(懲毖錄)』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사후 정대임은 호조참판(戶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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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촌동(本村洞)은 예를 숭상하는 마을이라 하여 예실이라 부르다가, 영천군 예곡면사무소가 있을 때에는 예곡이라 불렸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예곡의 본동이라 하여 ‘본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본촌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본촌리가 되어 영천면에 편입되었으며, 1937년 7월 영천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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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숙종 때 학자인 김원필(金遠弼)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봉귀정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오미동 삼귀마을에 있다. 영천 시내에서 청송 방면으로 가는 국도 35호선을 따라 마현산 고개를 넘어 900m 정도 가면 우측으로 오미동 삼귀마을 진입도로가 있다. 이 도로를 따라 가면 삼귀 못이 나오고 이 못 위에 삼귀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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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봉동(鳳洞)은 조선 시대 세종 때 성균관 학유를 지낸 서도(徐渡)라는 사람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예를 숭상함이 지극하였다 하여 예봉(禮奉) 혹은 봉강(奉崗)이라 불리었다. 이후 1866년(고종 3) 서유대(徐惟垈)가 낙향하여 유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정자를 지었는데, 그 정자 옆의 우거진 대나무 숲에 봉황새가 아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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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북안면(北安面)은 북쪽의 평안한 고을이라 하여 북안면으로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북안면은 신라 시대에는 경주부에 딸린 북안곡부곡이라 불렸고, 고려 시대까지는 경주군에 속하였다. 조선 태종 때 영천군에 속하였으며, 영조 때 북안면이 되었고, 고종 때는 흥해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곡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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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사찰에 소장되어 있는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상. 불상은 엄격한 의미로는 부처[여래(如來)]의 존상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보살상(菩薩像)·천왕상(天王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 불교에 기초한 모두 조각을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조성되고 숭상된 불상은 석가불(釋迦佛)·아미타불(阿彌陀佛)·약사불(藥師佛)·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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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사찰에 소장되어 있는 불교의 내용을 그린 종교화. 불화가 언제 발생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불교 조각과 마찬가지로 불교의 성립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최초의 불화는 인도 아잔타(Ajanta) 석굴의 벽화들이다. 불화는 재질에 따라 구분할 때 흙이나 돌·나무 같은 것은 대개 벽면이나 지붕을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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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여름을 나는 수리과의 조류. 붉은배새매는 우리나라의 산록과 평지의 소림(疎林)에서 전국적으로 볼 수 있던 여름철새였으나 지금은 격감되어 매우 드문 새가 된 종이다. 이는 중금속이나 유기염소화합물, 농약과 각종 오염물로 오염된 유해한 먹이와 서식환경의 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붉은배새매를 포함한 5종의 새를 매류로 묶어 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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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사룡산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불화. 「사룡산 금정암 제석탱」은 1764년(영조 40년) 사룡산의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현재는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 충효사에 보관되어 있다. 표충사 대웅전에는 모본을 봉안하고 있다. 비단 바탕 위에 채색하여 그린 것으로, 위아래에 나무로 된 축을 두고 윗부분에 고리를 단 전통적 양식으로 되어 있다. 그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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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사원(寺院)·가람(伽藍)이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찰은 고구려의 불교 도입 이듬해인 373년(소수림왕 3) 평양에 세워진 이불란사(伊弗蘭寺)와 성문사(省門寺)이다. 영천의 사찰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창건된 것은 은해사(銀海寺) 소속의 거조암(居祖庵)이다. 1. 삼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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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시민들이 사회 문제 해결이나 사회 복지, 사회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나 단체. 사회단체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조직되고 활동한다. 단체들의 행동 방향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식에 따라 사회단체는 크게 준정부적 단체와 비정부적 단체로 구분된다. 준정부적 단체란 정부를 위해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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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시민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영천시의 사회·복지는 시민의 생활 안정 및 의료·직업·교육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회·복지는 교육·문화·의료·노동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하는 조직적인 개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아동복지법」,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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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에 있는 조선 숙종 대 학자인 삼괴당(三槐堂) 안세징(安世徵)이 거처하던 집. 삼괴당(三槐堂)은 광주 안씨 집성촌인 도남동 도남마을에 안마당을 중심으로 ‘ㄱ’자형 정침과 ‘一’자형 사랑채, ‘一’자형 삼괴당이 튼 ‘ㅁ’자형으로 배치하고, 정침 우측 뒤로는 가묘를 갖춘 상류 주택이었다. 삼괴당은 경상북도 영천시의 4번국도[천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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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무인 손만진(孫萬禛)이 거처하던 정자. 손만진[1639~1699]의 본관은 밀양, 자는 회응(會應), 호는 삼성재(三省齋)이며, 1676년(숙종 2)에 무과에 합격해 선략장군(宣略將軍) 용양위(龍驤衛) 부사과(副司果)에 발탁되었다. 하지만 벼슬에 나가지 않고 낙향해 모재(茅齋)에 ‘삼성(三省)’이라 편액하고 효행과 학문을 닦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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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이의 출산과 성장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삼신은 가정신앙의 하나로 영천시에서는 주로 ‘삼신할매’로 많이 불리는데, ‘삼신할매’는 아이를 점지해 주며, 태어난 아이가 크는 동안 탈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몸에 몽고반점이 많으면 엄마 뱃속에서 늦게 나간다고 ‘삼신할매’한테 맞아서 멍든 자국이라는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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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물·불·바람에 의해 일어나는 재해. 삼재(三災)는 물·불·바람에 의해 일어나는 재해로서 수종(水腫)·심화(心火)·풍병(風病)을 의미한다. 따라서, 새해가 되면서 가정에 삼재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이런 재해를 막기 위해서 부적(符籍)이나 기타 주술적(呪術的) 행위의 액막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것을 ‘삼재막이’라고 부른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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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호신(鄭好信)이 위해 건립한 정자. 정호신[1605~1649]의 본관은 영일, 자는 덕기(德基), 호는 삼휴정(三休亭)이며, 할아버지 호수(湖叟) 정세아(鄭世雅)[1535~1612]가 살았던 삼귀리에 ‘삼휴’라는 시를 짓고 정자를 삼휴정이라 했다. 저서로는 『삼휴일고(三休逸稿)』가 전하며,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에 묘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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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에 있는 엽연초를 생산·판매하는 협동조합.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연초를 경작하는 농민의 사회적·경제적 권익 보호와 연초 경작 기술의 개량·발전을 위하여 1910년 출범한 이래, 농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선진화를 선도하는 모범적 농촌 지도 기관으로 꾸준히 성장·발전하여 200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강원권 1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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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와 상주시를 남북으로 잇는 민자 고속 도로. 상주 영천 고속 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를 기점으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를 종점으로 하는 경상북도의 남북을 잇는 고속 도로이다. 2012년 내에 착공하여 2017년 개통될 예정으로 의성군·구미시·군위군을 통과한다. 경부 고속 도로의 보조 축을 구성함으로서 교통량을 분산하여 원활한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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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손한추(孫漢樞)를 위해 손한기(孫漢機)가 지은 정자. 손한추[1664~1712]의 본관은 밀양, 자는 두일(斗一), 호는 지헌(芝軒)이다.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의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효도와 우애 그리고 문학으로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지헌집(芝軒集)』이 전하고 묘소는 고경면 파계리에 있다. 아우 손한기[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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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소재한 자율적 협동 조직인 금융 협동조합. 새마을금고[Community Credit Cooperative]는 우리나라 고유의 주민 협동 수단인 두레·품앗이·향약·계 등 마을 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한 조직으로, 주민 협동 조직, 주민 생활 은행, 주민 평생 교육의 3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60년대 초 지역 사회 개발 사업으로 시작하여「신용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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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재화의 생산보다는 서비스 자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 서비스업은 제1차 산업인 농업·수산업이나 제2차 산업인 경공업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봉사·지원·관광·여관이나 하숙 따위의 숙박 설비 대여업 등의 3차 산업을 말한다. 서비스업의 범위는 매우 넓으며 단순 노동에서부터 광범위한 지식이 요구되는 것까지 다양하다. 예컨대 서비스업에는 도·소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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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서산동(瑞山洞)은 원래 영천군 산저면(山底面)에 속한 지역으로 서운동(瑞雲洞)과 삼산동(三山洞)으로 불렸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서운동의 첫 자와 삼산동의 끝 자를 따서 서산동이라 칭하였다. 서산동은 근대에 들어와 산저면(山底面)에 속하여 각각 삼산동과 서운동으로 불렸는데,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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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박성세(朴聖世)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박성세[1652~1705]의 본관은 밀양, 자는 호여(皡如), 호는 석연(石淵)이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으로 1690년 식년 문과 병과(丙科)에 합격해 1693년 학유(學諭)와 학록(學錄)을 거쳐 성균관 학정(學正) 겸 양현고봉사(養賢庫奉事)를 지냈으나 관직을 버리고 낙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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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근대 사회에서 정치 집단뿐만 아니라 사회 단체, 경제인 단체, 노동자 단체, 농민 단체 등 모든 사회 집단에서 실시되는 대표자 선출 방식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치적 행위로서의 선거, 특히 주민이 투표로 특정 직위의 공직자를 선출하는 방법으로 이해되며, 자유 민주주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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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성내동(城內洞)은 영천 읍성 안쪽에 있다는 것에 연유하며, 성안 마을이라고도 하였다. 성내동은 본래 영천군 내서면(內西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내서면이 폐지되고 구호동(九湖洞)·지소동(紙所洞)·서파동(西派洞)·지침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성내동이라 해서 영천면에 편입되었다. 193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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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영천 지역의 성당은 천주교 대구 대교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크게 네 개의 대리구로 지역을 분할하고 있다. 이 중 영천 지역은 대구시 동구·수성구, 경산시, 청도군과 함께 제2대리구에 소속되어 있다. 제2대리구는 다시 다섯 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영천 지역에 속한 네 개의 본당[금호·신녕·영천·임고]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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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고 이방(李芳)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인 이능일(李能一)이다. 그는 신라 말기에 성산현(星山縣)[지금의 성주군] 일대를 통치하던 호족이었는데 12년간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큰 공훈을 세웠다. 고려가 건국된 후 태조 왕건의 딸인 정순궁주(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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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집안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성주는 가정 신앙의 여러 대상 신(神) 중에서 가장 높은 가신(家神)으로 여겨진다. 성주신은 집안의 모든 일을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이기 때문에, 집을 새로 짓고 나서 성주 고사를 모시는 경우가 있다. 영천시에서는 주로 성주를 ‘성주 단지’ 형태나 한지에 수숫대를 실에 매어 마루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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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여러 대(代)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는 대체로 영천을 관향(貫鄕)으로 하는 성씨와 조선 시대 입향한 성씨로 대별할 수 있다.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는 영천 황보씨(永川皇甫氏)·영천 이씨(永川李氏)·영천 최씨(永川崔氏)·영천 윤씨(永川尹氏)·영천 정씨(永川鄭氏)·영천 김씨(永川金氏)·신녕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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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대하여 바로 말하지 아니하고 유사 낱말을 통해 의문의 말을 찾아내는 언어 놀이. 수수께끼는 슈지, 슈지겻기라고도 하는 것으로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유사 낱말을 통해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언어 놀이이다. 수수께끼는 지역에 따라 ‘스무고개’라는 방식으로도 나타나는데, 무한정한 질문이 아니라 유사한 낱말 20가지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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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의 여러해살이 부생식물. 수정난풀은 잎이 퇴화되어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기생하여 서식한다. 비슷한 모습을 가진 구상난풀이 있는데, 구상난풀은 황갈색을 띠며 주로 한라산 구상나무 숲이나 고산지역에 사는 반면, 수정난풀은 흰색 반투명이며 전국 각처 숲에 서식한다. 수정난풀은 엽록소가 없어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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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잠을 자고 머무는 시설. 2012년 5월 현재 영천 지역의 숙박 시설은 민박과 펜션, 모텔을 포함하여 97개소이며, 권역에 따라 보현산·임고 서원권, 치산·은해사권, 영천 시내·도계 서원권 등 세 곳으로 나눌 수 있다. 1. 보현산·임고 서원권 보현산 천문대,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五里長林) 등의 관광지 및 관광 시설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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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시(場市)’ 또는 ‘장(場)’ 이라고도 부른다. 시장의 형식은 5일 또는 10일의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전통 사회에서의 시장은 대개 5일마다 한 번씩 서는 정기시장인 오일장(五日場)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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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가 1992년 시 승격 10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영천시의 향토지. 『시정10년사』는 영천시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역사·정치·행정·교육·종교·체육·사회 등을 수록한 향토지로 1,050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발간되었다. 『시정10년사』는 현재의 상황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기록화 사업으로 지리서인 동시에 영천시의 모든 자료가 포괄되어 있는 백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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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민들이 행하는 음식과 관련된 활동. 우리나라 식생활의 모습을 보면, 어느 지역이나 그 지역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향토 음식이 있고, 설이나 추석 등 전국적으로 치르는 명절 때 준비하는 명절 음식이 있다. 영천 지역의 식생활 모습도 이 두 가지 음식으로 살펴볼 수 있다. 1. 향토 음식 향토 음식은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특별한 조리 방법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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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동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신기동(新基洞)은 ‘새마을’이란 뜻으로, 자연 마을인 금당골·못골·마대백을 병합하여 만든 마을이다. 신기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임고면 신기동이 되었고, 1987년 1월 1일 임고면의 언하동과 신기동이 영천시 동부동 관할 구역으로 조정됨에 따라 영천시 신기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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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사무소와 신녕면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신녕 현감들의 선정비군. 신녕 현감 선정비군은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 신녕면사무소 내에 있는데 조선 시대 신녕 현감들의 선정비 32기가 있다. 이외 선정비의 일부가 화남리·완전리·왕산리 등에도 있다. 선정비는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각종 폐단을 낳았던 것으로, 지방 수령들이 퇴임 시 주민들에게 혈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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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신녕면(新寧面)은 본래 신녕군의 지역으로 신녕 현청이 있는 곳이므로 현내면이라 했었다. 그러나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현내면과 치산면을 합하여 신녕군의 이름을 따서 신녕면이라 개칭하였다. 신라 시대 사정화현(史丁火縣)·화산(花山)이 757년(경덕왕 16) 지금의 이름인 신녕으로 개명하여 양주(良州) 소관 임고군(臨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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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나 화제를 신속히 보도·해설·비평하는 정기 간행물. 영천시가 시로 승격한 1981년은 우리나라 언론사로서는 커다란 이변이 있은 다음해로, 1980년 11월 14일 한국신문협회와 방송협회가 언론 기관의 통폐합 원칙을 결의하고 중앙 언론사는 지방에 주재 기자를, 지방 언론사는 중앙에 주재 기자를 두지 못하게 하는 등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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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공동 유대를 가진 지역 주민들끼리 금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조직한 금융 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信用協同組合)은 직장 또는 단체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합원끼리 상호 유대를 통해 금융 편의를 도모하는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흔히 신협(信協)으로 약칭한다. 신용협동조합은 단체와 지역 신협으로 나뉘며, 발기인 15명, 조합원 30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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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쌍계동(雙溪洞)은 두 시내가 합쳐진 곳, 즉 신녕천과 고현천의 이수(二水)와 봉화산(烽火山)·사모산(思母山)·유봉산(遊鳳山)의 삼산(三山) 사이에서 합류되는 지점에 생긴 마을에서 연유한다. 또는 임진왜란 때 순국한 쌍계(雙溪) 이영근(李榮根)의 호를 따서 마을 이름이 쌍계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쌍계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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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현대 고층 주거 형태. 아파트는 1960년 이후 산업 사회의 고도화와 거대 도시들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우리나라 도시 개발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거용 건축 양식으로 간주되어 왔는데, 제한된 대지에 다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계획된 주거 형태로 평면 및 층수 등에 다양성이 많아 새로운 주거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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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가신(家神)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安宅)은 집안의 신들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의례로서, 지역에 따라서는 안택·안택고사·무고안택·독경·재수굿·축원굿·소원굿·운수맥이·성주달래기·성주안택·성주굿·상달고사 등과 같이 다양하게 불리지만, 그 축원적인 의미와 맥락은 유사하다. 안택고사(安宅告祀) 혹은 안택굿은,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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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동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야사동(也史洞)은 영천의 옛 명칭이 절야화군(切也火郡)이므로, ‘야사’라는 명칭은 절야화군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야사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영천면 야사동이 되었고, 1937년 7월 1일 영천면이 영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천군 영천읍 야사동으로 개편되었다. 1981년 7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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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여론을 형성하거나 서적을 발간하는 활동. 언론·출판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으로 신문사·시사잡지사·방송국·통신사 등의 언론 기관들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이나 현상들에 관한 보도·논평·해설 등을 목적으로 뉴스와 정보 등을 취재하고, 때로는 그에 의견을 첨가하여 기사나 프로그램 따위로 작성해 대중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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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동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언하동(彦河洞)은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언하’에서 나온 명칭이다. 조선 시대 연산군 때 한양에 살던 서창려(徐彰呂)라는 사람이 폭정에 벼슬을 버리고 이 마을에 있는 숙부 서거정의 별장에 내려와 살았다 한다. 마을 앞에는 자호천이 흘렀는데, 벼슬하지 않은 선비를 뜻하는 한자 언(彦)에 물 하(河) 자를 합하여 마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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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는 기타 동아리. ‘여럿이 함께’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영천시청 정문 앞 광장에서 통기타 공연을 하고 있는 동아리로 ‘마카다’라고도 불린다. ‘여럿이 함께’는 매년 자선 음악회를 통해 거리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기타 동아리로서 발생한 수익금을 영천 지역 결식 아동 및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교육청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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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역사적으로 도로를 따라 발달한 마필 공급 및 숙식을 제공하던 장소. 역원(驛院)은 역사적으로 주요 역에 설치하였던 여관 시설을 가리킨다. 삼국 시대 교통과 관련하여 『삼국사기』 지리지에 5통문(通門)과 5문역(門驛)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그 중 5통문의 하나인 염지통(鹽池通)은 경주의 정북방을 나타내는 감문역(坎門驛)에서 출발하여 골화소국(骨火小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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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 예술. 영천에는 아직까지 연극협회가 없다. 연극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있긴 하지만, 단체로 결성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07년 여성 시민사회 단체로 등록된 영천울타리가 60여 명의 독서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영천시립도서관 독서 지도 자원 봉사를 하는 한편, 국가적으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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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서 탄생한 「영천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아리랑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단체. 영남 지방의 아리랑에는 「상주아리랑」, 「독도아리랑」, 「대구아리랑」, 「본조아리랑」, 「예천아리랑」, 「경상도아리랑」, 「대구아리랑」, 「밀양아리랑」, 「문경아리랑」, 「안동아리랑」, 「영천아리랑」 등이 있다. 잊혀져가는 영남의 소리와 아리랑 저변 확대 및 계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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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2월 초하루에 내려온다고 믿는 가신(家神). 영등할매는 농사의 풍흉을 관장하고 집안을 평안하게 해 주는 가신(家神)으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2월조에 “영남 지방에서는 집집마다 신에게 제사하는 풍속이 있는데 이를 영등이라 한다. 신이 무당에게 내려서 동네로 돌아다니면 사람들은 다투어 이를 맞아다가 즐긴다. 이달 1일부터 사람을 꺼려 만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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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황보성(皇甫星)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황보성[1700~1756 추정]의 본관은 영천, 자는 경우(景虞)이다. 조선 후기 정조 때 효자로 홀어머니를 모시며 지극한 효성으로 이름이 나, 나라에서 조봉대부(朝奉大夫) 동몽교관(童蒙敎官)이란 증직을 내렸다. 어머니 영양 이씨는 마을에 흉년이 들었을 때 구휼한 것으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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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여자전산고등학교[현 성남여고] 관악동문회 연주 단체. 영천여자전산고등학교 관악부 출신으로 이루어진 연주단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연주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아쉬움을 가졌던 관악부원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2001년 3월 창단하였다. 영천 지역에 거주하며 악기 연주가 가능한 20~40세 직장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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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辛鏡)을 시조로 하고, 신혁(辛革)을 파조로 하며, 신언륜(辛彦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영산 신씨(靈山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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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金忠)을 시조로 하고 김경손(金庚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영양 김씨(英陽金氏)의 시조는 영의공(英毅公) 김충으로, 712년(신라 성덕왕 11) 10월 1일 중국 하남성(河南省) 여남(汝南)에서 출생하였으며 벼슬은 당 왕조에서 이부상서(吏部尙書)에 이르렀다. 755년에 안렴사(安廉使)로 일본에 갔다 돌아가는 길에 태풍을 만나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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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영지사 명부전에 봉안된 지장탱화. 「영지사 지장탱」은 영지사 명부전 내 지장보살 뒷벽에 봉안되어 있다. 가로 265㎝, 세로 162㎝이며, 하단의 화기에 ‘광무사년(光武四年)’의 기록이 있어 1900년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화면의 중앙에 보주를 든 지장보살을 두고, 왼쪽에 도명존자와 십대왕 중의 3위와 3보살을 배치하고, 오른쪽에 무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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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전통성과 향토성을 대표하고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관광 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 ‘별의 수도, 별의 도시-스타 영천’을 브랜드로 영천시를 대표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타 지역 작가뿐만 아니라 지역출신 공예, 염색분야 전문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영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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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의례 음식인 염장(鹽藏)된 상어고기. 영천 돔배기는 상어고기를 가리키는데, 이 상어고기를 ‘돔박 돔박’ 네모나게 토막 내어 썰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돔배기는 경상도 일대에서만 유통되고 소비되는 의례 음식으로서 전국 최대 판매처는 영천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영천에서 주로 판매되는 상어고기는 양제기[제수 용으로 좋다는 뜻]와 모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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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6~7월경에 생산되는 정의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마늘(garlic)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인 백합과(白合科) 중 가장 매운 식물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일본 등 극동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부르며, 오늘날에는 마늘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웰빙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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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정조 때 무인 조학신(曺學臣)이 건립한 살림집. 조학신[1732~1800]의 본관은 창녕, 자는 심부(心夫)이며, 지산 조호익 선생의 7세손으로 조선 후기 정조 때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 무인이다. 영조가 친히 면접하고 그의 기개에 감탄해 청룡도를 내리고 사복내승으로 제수했다. 그 후 여러 벼슬을 거쳐 전라도 수군병마절도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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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중기(鄭重器)의 살림집과 그의 별서. 정중기[1685~1757]의 본관은 영일. 자는 도옹(道翁), 호는 매산(梅山)으로 조선 후기 정만양(鄭萬陽)·정규양(鄭葵陽)의 문하에 종유했다. 1715년 사마시에 합격한 후 1728년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를 거쳐 1756년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올랐다. 저서로는 『매산집(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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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경상북도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의 하나인 영천 명주농악을 전승·보존하기 위한 단체. 영천 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당굿을 할 때 풍물을 잡혔으며, 당굿이 끝난 뒤에 마을을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였다. 바로 이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 전승·보존된 것이 명주농악이며 특이한 놀이마당으로 구성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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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10월 중순~11월 상순에 재배되는 배나무의 열매. 영천은 비가 적고 맑은 날이 많아 과수재배의 적지이다. 특히, 삼호배가 영천배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재배 기술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금호강 상류지역인 영천은 강 주변에서 부터 과수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맑은 물과 토양오염이 없는 사질양토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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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별의 수도, 별의 도시-스타 영천’의 주제로 개최하는 축제. 최고의 밤하늘과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순수 천문 과학축제로서 미래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과학과 친환경에 대한 꿈나무들의 이해 증진에 기여한다. 어른들에게는 별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자녀들에게는 미래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꿈과 지혜로서의 과학에 대한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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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7월~10월 상순에 재배되는 복숭아 나무의 열매. 복숭아는 중국이 원산지로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으로 전해졌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타타르산·말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1% 가량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폼산·아세트산·발레르산 등의 에스터와 알코올류·알데하이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현재 복숭아의 주산지는 경상북도·충청남도·경기도·경상남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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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출신 사진 작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 영천 사진가 협의회는 삶의 질곡(桎梏) 속에서 영상매체를 통해 예술을 창조하고 왜곡 없는 진실을 표현한다. 또한 영천 사진 인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사진예술의 발전을 발전시키는 한편 문화영천의 긍지를 살리고 예술문화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영천 사진가 협의회는 영천 출신 한국사진작가협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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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공설시장 내에서 소머리뼈와 사골을 이용해서 만드는 향토음식.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공설 시장은 오늘날과 같이 상설화되기 전에는 2·7일마다 열리는 5일장이 서던 곳이었다. 여전히 2·7일 ‘장날’에는 농촌지역 주민들로 붐비면서 시장의 본질적인 향수를 느낄 수가 있는 곳이다. 영천시장은 옛말에 ‘잘 가는 말도 영천장, 못 가는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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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전기 무인 이순몽(李順蒙)이 살던 집. 위양공(威襄公) 이순몽[1386~1449]의 본관은 영천. 조선 전기 세종 때의 문신으로 대마도와 여진족 정벌에서 큰 공을 세워 복장군(福將軍)이라 불렸다. 이순몽은 1417년 무과에 합격해 의용위 절제사(義勇衛節制使)·우군 절제사(右軍節制使)·도총제(都摠制) 등을 거쳐 영중추원사(領中樞院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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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시민 운동장. 영천 시민 운동장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육상 주경기장으로, 매년 도 단위급 이상의 체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천시 각종 체육 선수단의 체력 향상을 위한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민 운동장은 부지 면적 21,737㎡, 건축 면적 3,304㎡, 연면적 6,185㎡에 철근 큰크리트조로 설계는 정원건축, 건축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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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개최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체육 행사. 영천 시민 체육 대회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체육회에서 주관하여 2년 마다 영천시민운동장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시민들의 화합과 체육행사를 통한 소통의 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민체육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년마다 개최하는 영천 시민 체육 대회는 제46회 도민체전 유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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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생산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두해살이풀. 양파는 백합과[파속작물]로서 구를 형성하는 작물중의 하나로 두해살이풀이다. 꽃대의 길이는 약 50~100㎝이며, 잎은 가늘고 길며 원통 모양으로 속이 비어 있다.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의 꽃이 산형(繖形)으로 피고 땅속의 비늘줄기는 매운 맛과 특이한 향기가 있어서 널리 식용되고 있다. 양파는 겉껍질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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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고택. 조선 시대 영조 때 전 소유자인 정용준의 8대조가 건립한 살림집으로 본채와 정자로 이루어져 있다. 본채 앞에 연정은 영화 ‘그해 여름’ 촬영지로 유명하고 연정이 있다고 해 연정고택으로 불린다. 영천 지역에서는 호수종택·매산종택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고택으로 알려져 있다. 영천 연정 고택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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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에 있는 영지사의 대웅전 및 범종각. 영지사(靈芝寺)는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 구룡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경내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7호인 대웅전 및 범종각를 비롯해서 명부전·산신각·요사·삼층석탑과 입구에 임자갑유공비(壬子甲有功碑)와 역대 주지승의 부도(浮圖) 5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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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재배되는 포도로 생산한 과실주. 와인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로 어원은 라틴어 Vinum(비눔: 포도를 발효시킨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영어로는 와인(Wine), 프랑스어로는 Vin(뱅), 이탈리아어로는 Vino(비노), 독일어로 Wein(바인)이라고 한다. 사과·복숭아·라즈베리 등 다른 과실을 발효하여 만든 와인은 그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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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에 자리한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성재(省齋) 안후정(安后靜)[1659-1702년]과 그의 아들 6형제의 생활 및 학문 공간. 육우당은 광주 안씨 영천 입향조인 완귀(玩龜) 증(嶒)의 7세손으로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성재(省齋) 안후정(安后靜)[1659~1702년]이 거처하던 당(堂)으로 그의 장남인 육우당(六友堂) 안여택(安汝宅)[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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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은해사의 산내 암자인 백흥암의 극락전에 있는 수미단. 은해사는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사찰로 팔공산에 있다. 809년(헌덕왕 1)에 창건하여 해안사(海眼寺)라고 했으며, 1545년(인종 1) 인종의 태실을 봉하고 은해사라고 했다. 백흥암은 은해사의 산내 암자로서 873년(경문왕 13)에 완공하고 백지사(柏旨寺)라고 하였다. 그 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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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경상북도 영천시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국군 제2군단 예하 제8사단 및 증원 부대들이 영천을 점령한 북한군 제15사단을 9일 간의 공방전 끝에 격퇴하고 영천을 탈환한 전투다. 이 전투를 계기로 낙동강 방어선에서 반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1950년 북한군 제2군단은 8월 공세에서 구미~다부~대구 축선(軸線)에 대한 공격이 실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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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전기 선조 때 문신인 조호익(曺好益)이 건립한 살림집. 조호익[1545~1609]의 본관은 창녕,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1576년 최황(崔滉)에 의해 평안도 강동현으로 전가사변(全家徙邊)을 당한 뒤 임진왜란 때 석방되어 금오랑(金吾郞)으로 임명되었다. 그 뒤 소모관(召募官)으로 의병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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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시립 실내 체육 시설. 영천체육관은 영천시 운동장로 60에 있는 실내 체육관으로, 농구·유도·태권도·검도·배드민턴·탁구·핸드볼·배구 등의 대회 종목를 개최할 수 있으며, 수용 인원이 3천명에 이르는 대규모 체육관이다. 영천시는 계절 및 기후에 관계없이 각종 체육 대회 및 활동을 위해 실내 체육관이 필요하다는 영천 시민의 여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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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재배되는 포도나무의 열매. 포도는 포도나무의 열매로서 7~8월에 갈자색으로 익는다. 향미가 좋고 육즙이 풍부하여 널리 이용되는 과일이다. 포도는 성숙함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산이 감소하며, 완숙하면 당분이 최대가 되며 보통은 14~15%이다. 향미성분으로는 여러 가지 유기산이 있는데, 주석산과 사과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포도의 성장기인 5월~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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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축산 농가에서 생산하는 소고기. ‘영천 포도 한우’는 영천의 가장 유명한 과일인 포도에서 나온 각종 부산물을 이용해 소 먹이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포도주까지 소에게 먹이는 특유의 비법으로 생산하는 소고기이다. 경상북도 영천시는 2010년 4월 한우농가 90여 가구를 중심으로 ‘영천 포도 한우 사업단’을 구성해 9월 말부터 지역 포도로 만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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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축산농가에서 생산하는 돼지고기. 예로부터 영천은 ‘한약의 고장’이자, 건재한약의 집산지로 불리우며 높고 맑은 산하와 비옥한 토지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한약재의 주산지이다. 이러한 한방 보약 재료를 이용한 축산 사료 연구는 이미 국내 여러 대학에서 시험하여 효능이 입증되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각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논문을 기반으로 한약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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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도시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한방의 과학화, 한방의 산업화 그리고 한방의 대중화를 위하여 새로운 한방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고자 매년 개최하는 축제. ‘건강한 삶, 장수의 꿈! 영천한약장수축제와 함께!’ 라는 슬로건의 ‘영천 한약 장수 축제’는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고, 가져가는 풍성한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사상체질, 한방김치, 족욕, 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통하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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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지역 전통문화와 향토사 연구 단체. 1986년 7월 20일 영천 문화원 부설로 설립된 이래 영천 지역 문화에 대한 조사, 연구 진작 및 영천 지역 전통문화 발굴과 보급, 문화재, 자연환경 및 향토사 발굴·조사·연구·보존·연구·조사 결과의 기록과 출판을 통한 문화 및 사료의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의 전통문화와 향토사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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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전기 문인인 김흡(金翕)이 건립한 종택. 김흡의 자는 협지(浹之), 경주 김씨(慶州金氏) 규정공파(糾正公派) 후손으로 조선 시대 문과에 급제해 장사랑(將仕郞) 정릉참봉(定陵參奉) 중추부지사(中樞府知事)를 지냈다. 묘소는 영천시 자양면(紫陽面) 용산리 원각마을에 있다. 종택 최상부에 조성되어 있는 사당은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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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에 있는 새마을 운동 단체. 영천시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경상북도 영천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4년 3월 20일 새마을 운동 중앙회 영천군 지회와 새마을 운동 중앙회 영천시 지회가 각각 설치되었다. 1995년 경상북도 영천군과 영천시를 통합하여 새로운 영천시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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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여성 운동 단체의 총 연합체.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영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3개 여성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소외되어 있는 이웃에 대한 봉사의 실천, 여성의 권익 증대와 남녀 평등 사회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인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시민 사회 단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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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천연염색 사업 추진을 위해 조성된 단체. 영천시는 천연염색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지식경제부로부터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을 유치하고[103억 원], 2009년에 농식품부에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유치하여[30억원] 천연염색기술의 체계적 연구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천연염색 산업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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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독서지도자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아마추어 예술단. 영천울타리는 비영리민간단체[여성시민사회단체]로 등록된 60여 명의 독서지도자들의 모임이다. 2007년 영천시립도서관 독서지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독서지도, 다문화가정 자녀 자원봉사, 드림스타트센터 멘토, 멘토링 자원봉사, 영유아 방문 독서지도, 고위험 아동학습지도 등을 실천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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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는 기후적으로 일조량은 많은 반면에 강수량은 적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농경을 위한 수리(水利) 시설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1,500여 개의 저수지가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고대 수리 시설의 모습을 밝혀 줄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서 영천시 도남동 청못 밑에 세워진 청제비(菁堤碑)가 있다. 영천시는 전국 최대량의 저수지가 분포되어 있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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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오미동(五味洞)은 마을의 위치가 외진 산모퉁이에 있고 지형, 지세가 마치 까마귀 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외머리·오미(烏尾)·조미(鳥尾)라고 불렀으며, 글자의 변화로 오미(五味)라고 지칭되었다 한다. 오미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명산면(鳴山面)에 속한 지역으로, 외머리 또는 오미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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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호연정 병와유고각에 소장된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가 그린 중국 5현의 초상화.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은 자신의 생질서이자 당대 최고의 화가인 공재 윤두서에게 기자(箕子)·주공(周公)·공자(孔子)·안자(顔子)·주자(朱子) 등 오성현의 묵화, 즉 「오성도(五聖圖)」를 그리게 하여 당시 영천 오수동에 있었던 성남서원 감실에 안치해 두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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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오수동(五樹洞)은 강가에 큰 버드나무가 다섯 그루 있었다는 데서 연유한다. 오수동은 조선 후기 영천군 산저면(山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오수동이 되어 영천군 청통면(淸通面)에 편입되었다. 1981년 7월 1일 영천읍 일원을 관할로 영천시가 설치되고, 1983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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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호신(鄭好信)의 주택. 정호신[1605~1649]의 본관은 영일, 자는 덕기(德基), 호는 삼휴정(三休亭)이며, 임진왜란 때 영천·경주 등지에서 큰 공을 세운 정세아(鄭世雅)의 손자이며, 역시 정세아와 함께 공을 세운 아들 정수번(鄭守藩)의 셋째 아들이다. 정수번은 아들인 정호신을 분가시키면서 이 주택인 오회공 종택(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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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석현(鄭碩玄)이 건립한 정자. 정석현[1656~1730]의 본관은 영일, 자는 지원(志遠), 호는 오회당(五懷堂)이며, 삼휴정(三休亭) 정호신(鄭好信)[1605~1649, 자 덕기(德基)]의 손자로 정만양(鄭萬陽)·정규양(鄭葵陽)·이형상(李衡祥)·정중기(鄭重器)·정간(鄭榦) 등 당시 명망있는 선비들과 교우했다. 집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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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완산동(完山洞)은 본래 영천군 완산면 지역으로 1914년에 내동(內洞)·외동(外洞)을 합하여 완산리(完山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완산동은 조선 시대에는 영천군 완산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내동과 외동을 합하여 완산리라 하고 영천면에 편입되었다. 1981년 영천면이 영천시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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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권상율(權相律)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완호(玩湖) 권상율은 조선 후기 철종 때 학자로 중추도사를 역임하고 이곳 화남면 선천리 학지마을에 완호정(玩湖亭)을 짓고 학문에 전념한 영천 지역의 문인이다. 완호정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 학지마을에 있다. 영천시내에서 청송 방면으로 이어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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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노두(露頭)[바윗돌이 땅 밖으로 드러난 부분]에서 확인되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왕산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천시 신령면 왕산리 산 139번지 일원에 있다. 신녕면에서 군위로 이어지는 국도에서 왕산지로 가는 좁은 농로와 산길[칠발골길]을 따라 약 3㎞ 가면 부귀사로 가는 갈림길[삼거리]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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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동에 형성된 삼각주. 영천의 요도(蓼島)와 관련하여 영천 지역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옛날 영천 땅에 구(具)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꽃처럼 예쁜 고명딸이 있었는데, 그때의 풍속대로 그녀는 어릴 때 이미 인근의 건강한 청년과 정혼을 하였다. 그러나 양가 모두 가난하여 정식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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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섭(全聶)을 시조로 하고 전영창(全永昌)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용궁전씨우천공파세보(龍宮全氏寓川公派世譜)』 서문을 보면, 백제 개국 당시 온조왕을 도와 십제공신(十濟功臣)이 된 환성군(歡城君) 전섭이 도시조로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정선(旌善)[강원도 정선군], 천안(天安)[충청남도 천안시], 옥천(沃川)[충청북도 옥천군], 용궁(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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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권(李吉卷)을 시조로 하고, 이숭검(李崇儉)을 파조로 하며, 이성남(李成男)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용인 이씨(龍仁李氏)의 시조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구성백(駒城伯)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에 봉해지고, 고려 태조의 부마가 된 이길권이다. 후에 구성(駒城)이 용인(龍仁)으로 개칭되어 용인을 관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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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역과 신녕역 사이의 중앙선 철도 교량. 용호천교(龍湖川橋)는 영천시 청통면 용천리의 용호천을 건너는 중앙선 단선 철도교량으로, 영천 지역의 철도 교량 중 비교적 짧은 교량에 속하며, 교량의 구조는 중앙선에 놓인 금호천교나 화룡천교 등의 철도 교량과 동일하다. 용호천교는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에서 발원해 효정리와 덕암리를 거쳐 청통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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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숙종 때 학자인 서행구(徐行矩)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서행구[1625~1688]의 본관은 대구, 자는 여중(汝仲), 호는 우계(愚溪)이다. 조선 후기 효종 때인 1651년 생원시에 합격해 성균관 생원을 지냈다. 서행구는 세 번이나 암행어사에 천거되었지만 벼슬을 마다하고 은둔하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우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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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김재석(金在錫)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김재석[1857~1925]의 본관은 영양, 자는 극중(極中), 호는 희암(希巖)이다. 이만인(李晩寅)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효도와 우애 그리고 덕행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1901년 종사랑(從仕郞)에 제수되었다. 김재석은 만년에 장수지소(藏修之所)로 원관정(遠觀亭)을 짓고 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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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무덤, 집터 등과 같이 주거와 관계되는 분명한 흔적은 알 수 없지만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의 결과에 따른 명칭이 아니다. 사전 조사인 지표 조사에서 뚜렷한 유구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땅 위의 일정한 장소에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의 어떤 유구가 파괴되면서 유구 안에 있던 유물이 밖으로 노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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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시조공 묘소가 있는 유(劉)씨의 시조. 유전(劉荃)의 자는 원보(原甫), 호는 죽간(竹諫), 시호는 문양(文襄)이며, 한(漢)나라 태상황(太上皇)의 후손으로 1051년 4월 8일 중국 강소성(江蘇省)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한림(翰林)을 지낸 유종(劉宗)이며, 조부는 이부상서(吏部尙書) 유적(劉迪), 부친은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유채(劉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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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학령기 전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우리나라 근대 유아 교육 시설의 기원은 정토종 포교자원(淨土宗布敎資園)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포교 목적에서 1909년에 함경북도에 세운 나남유치원을 들 수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광복 후인 1947년 포항의 구룡포유치원과 경주의 근화유치원이 효시가 되었으며, 영천 지역 최초의 유치원은 1951년에 설립된 샛별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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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영천시를 비롯한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 1948년 8월과 9월에 남북한 독립 정부 수립을 통해 한반도 분단은 공식화되었다. 북한은 대외적으로 중국 대륙 공산화, 주한 미군 철수, 애치슨(Acheson) 선언, 남한 내 남로당(南勞黨)의 실질적 붕괴, 정치·경제적 혼란, 국군의 국방력 열세 등 자신들의 유리한 배경을 이용하여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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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다양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곳. 영천에는 예전부터 우시장·도축장 있어 한우고기 전문 음식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영천시외버스터미널 부근과 도남동에 한우 숯불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영천시장 내에는 곰탕골목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영천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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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의복과 장신구를 착용하는 생활. 의·식·주생활 중에서 한국인의 의생활만큼 근대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분야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조선조 말에 단행된 의제 개혁으로 시작된 복식의 변화는 복잡한 양상을 띠었다. 19세기 말 개항과 더불어 서양 복식이 수용되면서 일제 강점기 의생활은 전통 복식과 서양 복식 외에 일본식이 혼재되어 상당히 이질적인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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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동과 봉동 사이에 흐르고 있는 북안천에 속해 있는 웅덩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 웅덩이와 어녀」는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천에 관련한 전설이다. 이 전설은 아내가 남편을 죽인 오랑캐들에게 복수하는 일종의 여성 영웅담 형태를 가지고 있다. 1982년 영천시가 발행한 『영천(永川)의 전설』에 「이(夷) 웅덩이와 어녀(魚女)」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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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시조공 묘소가 있는 광주 이씨의 시조. 이당(李唐)은 광주 이씨(廣州李氏)의 시조이다. 처는 인화 이씨(仁華李氏)로 슬하에 5남을 두니 이봉(李逢)·이집(李集)·이희령(李希齡)·이자령(李自齡)·이성(李省)으로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이름을 얻었다. 광주 이씨의 분파를 보면, 둔촌(遁村) 이집(李集)[리원령(李元齡)]을 1세조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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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각종 행사와 공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 고전 무용단. 2002년 창단한 이언화 무용단은 영천 지역의 여러 문화 활동과 별빛 축제, 한약 축제 등을 비롯하여 문화 소외 계층에게 찾아가는 문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 제46회 경북도민 체육 대회의 식후 행사 안무 및 출연과 2011년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영천시민의 날 공연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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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조진옥·조상옥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조진옥(曺振玉)의 본관은 창녕, 호는 형호(兄皓)이다. 조선 후기 영조 때 학자로 『척사변(斥邪辨)』·『이기변(理氣辨)』·『삼재변(三才辨)』 등 많은 저술을 남겼으며, 종제(從弟)인 제호(弟皓) 조상옥(曺相玉)과 함께 이곳 이호당(二皓堂)에서 강학을 했다. 이호당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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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시와 경상북도 포항시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 익산 포항 고속 도로는 고속 도로 제20호선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대구와 영천을 통과해 경상북도 포항시 연일읍까지 이어진다. 2001년 5월 24일 고속 도로 제26호, 제27호, 제27의 2호를 통합하여, 고속 도로 제20호 익산포항고속도로로 지정되었다. 2004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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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경상북도 영천군[현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발행한 읍지. 『익양지(益陽誌)』는 1935년에 이병홍(李炳洪)이 6권 3책으로 편찬한 경상북도 영천군의 읍지이다. 책의 표제명인 ‘익양(益陽)’은 영천의 별호(別號)이다. 『익양지』는 1914년 당시의 영천군 관내 군·면 통폐합 사실과 1930년대 영천군의 역사지리적인 정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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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2011년 현재 영천시의 인구는 10만 4513명이며, 2009년도의 10만 4916명보다 403명이 감소하였다. 1971년에 총인구수가 18만 9570명이었던 것이 1973년에 19만 1519명으로 소폭 증가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세대당 인구는 1990년 3.6명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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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응(孫凝)을 시조로 하고 손진충(孫盡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일직(一直) 손씨는 안동(安東) 손씨라고도 하며, 선계(先系)는 고려 초 중국 송(宋)나라 개국 2대 위(魏)왕, 3대 기(冀)왕 때 황제(皇帝) 등극을 두고 내란이 일어나 왕족과 귀족 세력이 고려로 망명·귀화하여 온 손응(孫凝)을 시조로 하고 있다. 원래 성은 순(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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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행정구역. 임고면(臨皐面)은 기룡산(騎龍山) 언덕 밑에 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임고(臨皐)라는 명칭이 생겼다. 임고면은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으로 불리어져 오다가 고려 시대에 임고현(臨臯縣)으로 바뀌어 공양왕 때는 영천부(永川府)에 합병되었다. 그후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에 영천군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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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에서 발원하여 임고면의 중앙부를 흐르다가 자호천을 만나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임고천(臨皐川)은 영천의 옛 이름인 임고를 따서 이름 지어진 임고면을 관통하여 흐르기 때문에 임고천이라 불린다. 임고천은 영천시와 청송군의 경계에 솟아 있는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발원하여 영천시 임고면의 중앙부를 관류하고, 우항리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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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생산업. 영천시는 경상북도 남동부 중앙에 위치해 1995년 영천군과 통합시를 이루었다. 중앙선·대구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군사도시에서 상공업도시로 변모, 발전하고 있다. 영천시의 임야 면적은 62,892ha으로 영천시 면적의 68%이며, 국유림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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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예술인. 임윤수(林允洙)의 본관은 나주. 호는 연정(燕亭)이며, 1917년 9월 25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 384에서 태어나 2004년 8월 11일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임재근(林在根)이며, 어머니는 손봉순(孫鳳順)으로 손진기(孫晋琪)의 딸이다. 부인은 김순이(金淳伊)이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니 아들은 임동지(林東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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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자양면(紫陽面)은 예로부터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으며, 학문과 예의를 숭상하여 마치 중국 송대 주자(朱子)가 서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던 자양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자양면은 신라 경덕왕 때 임고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말 익양군에 합병되었다가 조선 개국 해인 1392년에 자양현이라 칭하고 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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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영천시는 경상북도의 중앙 지역에서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포항시와 경주시, 서쪽은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남쪽은 청도군과 경산시, 북쪽은 군위군과 청송군에 접하고 있다. 영천시의 범위는 동경 128°41′41″~129°08′42″와 북위 3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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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에서 발원한 후 자양면을 통과하여 금호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 자호천(紫湖川)은 영천시 보현산(普賢山)에서 발원하여 자양면을 지나 영천호를 거처 선원천과 덕천천을 합한 후 금호강(琴湖江)[116㎞]에 유입한다. 금호강 본류에 합류하는 지류 하천들을 따라 임고면 매호리와 고경면 창상리 일대에 범람원이 분포한다. 자호천은 지방 하천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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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작산동(鵲山洞)은 조선 후기 영천군 예곡면에 속한 지역으로, 가침재 또는 작침이라 하였던 것이 유래되어 작산동으로 되었다. 작산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주막동 일부를 통합하여 작산리가 되어 영천면에 편입되었으며, 1937년 7월 영천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천읍 작산리가 되었다. 1981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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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장미목 장미과의 쌍떡잎식물. 경상북도 영천시 곳곳에서 조경용으로 관찰되는 장미는 영천시의 시화(市花)이기도 하다. 영천시는 국내 화훼 주산지로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화훼시험장에서 국내 기술로 만든 장미 품종을 농가 시범 재배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하였다. 장미는 찔레꽃을 기본종으로 하는 원예 품종으로 가장 흔하게 울타리에 심는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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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농업용수로서 유리하고 최근에는 도시 부근에 있는 저수지는 관광 용지로 개발할 수 있고, 민물 낚시터로도 사용되고 있으므로 현대의 저수지는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천시는 1,000개가 넘는 저수지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저수지가 제일 많은 곳이고, 논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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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승마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승마 경기. 고대에는 승마를 무술의 하나로 생각하고 마상에서 창·활·검을 쓰는 재주를 익혔다. 이것이 근대에 와서 스포츠화된 것은 1780년에 시작된 경마에서부터 비롯되며, 1912년 제5회 스톡홀름 올림픽 대회에서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면서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 광해군 때 무과의 고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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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2004년부터 매년 5월~9월에 실시되는 청소년 미술 실기대회. 영천미술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영천 예총,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가 후원하는 미술 행사로서, 미술인의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경상북도 청소년 미술 실기대회였으나, 점점 확대되어 전국 청소년 미술 실기 대회로 확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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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내성(全乃性)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공경(恭卿)이며, 1588년(선조 21)에 태어났고, 고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이며, 증조는 전희상(全希祥), 조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이다. 아버지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전삼달(全三達)이니 그로 인해 3대가 다 추증을 받았다. 첫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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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인간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한다. 이런 갈등을 조정·통합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정치는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주로 국가라는 합법적 권력 장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치란 좁게는 국가 권력에 의해 수행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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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조선 후기 학자 안응의(安應義)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안응의의 본관은 순흥, 호는 제오(霽梧)이며, 조선 후기 광해군 때 학자로 동궁의 시강을 지낸 영천 지역의 문인이다. 제오헌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동리 강변마을에 있다. 화남면소재지에서 화북면소재지로 가다보면 고현천에 놓인 오산교를 지나 우측에 보이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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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동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조교동(早橋洞)은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좋은다리[좋은달·조교]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 동네와 강 건너편 고경면 단포리로 통하는 다리를 놓아 주민들이 기뻐하여 좋은다리로 이름을 붙였는데 여기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교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영천면 조교동이 되었고, 193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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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 선비들의 시문학 단체. 원근의 유생들의 벗들이 그윽한 정취를 주고받으며 하루를 즐기되,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태고 정의를 두텁게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65년 정도영(鄭島榮)·서철환(徐喆煥)·노한용(盧漢容)·최상엽(崔相燁)·조병준(趙炳駿)·이용기(李瑢基)·이종소(李鍾韶) 등 원근(遠近)의 유생(儒生)과 벗 146명이 모여 그윽한 정취를 주고받으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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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엌과 불 및 재물을 관장하는 가신(家神). 조왕은 가정신앙의 하나로, 영천시에서는 부엌 전체, 가마솥, 부뚜막의 신(神)으로 여기고 있으며, 가정의 재물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신체(神體)는 주로 조왕중발이라고 하여 정화수를 한 그릇 떠 놓는 것을 말하는데, 신체가 없는 것은 ‘건궁조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조왕은 섣달그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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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거주하거나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일족의 혈통과 가계를 기록한 씨족의 보감(寶鑑) 족보(族譜)는 한 씨족[동족(同族)]의 세계(世系)를 기록한 것으로, 종적으로는 시조로부터 현재의 동족원까지의 관계를 알 수 있고, 횡적으로는 현재의 동족 및 상호의 혈연적 친소원근(親疎遠近)의 관계를 알 수 있다. 족보는 가계(家系)의 영속과 씨족의 유대를 존중하는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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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영주(永州)에 속했던 특수 행정 구역. 죽장이부곡(竹長伊部曲)은 신라 시대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의 영현인 장진현(長鎭縣) 지역으로, 고려 시대에 죽장이부곡으로 바뀌어서 영주에 속하였다. 신라 시대 임고군은 오늘날의 경상북도 영천시와 포항시 일부를 관할하였는데, 죽장이부곡의 위치는 포항시 죽장면 일대이다. 『삼국사기』 권34, 지리지 양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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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를 거쳐 서울과 경주를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은 서울특별시에서 시작하여 영천시를 지나 경상북도 경주시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중부 내륙 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며, 총연장은 383.0㎞이다. 남부의 영천~우보 간 40.1㎞는 1938년 2월에 개통되었다 중앙선은 경부선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종관 철도로서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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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중등 교육 기관. 중학교는 1969년 서울 지역부터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가 실시되어 1971년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며 1980년대 이후 국민 교육 이념이 강조되면서 1985년 도서·벽지 지역을 시작으로 중학교 의무 교육이 실시되었다. 1994년 읍·면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2004년 전국적으로 무상 의무 교육이 시행되었다. 1970년대 이전의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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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의 동부를 거쳐 포항시에서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지방 도로. 지방도 921호선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에서 영천시 임고면과 북안면을 통과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을 잇는 지방도이다. 지방도는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가 행정상 중요하다고 인정하여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지방도 921호선은 2009년 기준 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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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을 거쳐 울진군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를 연결하는 지방 도로. 지방도 69호선은 경상북도 영천시를 거쳐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경상북도 울진군을 잇는 국가 지원 지방도이다.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자동차 이외에 자전거·원동기장치 자전거·이륜자동차·보행자·우마차·손수레·농기계 등은 통행을 금지한다. 지나가는 도로의 대부분이 지방의 중심지와 주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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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동일한 조상에서 파생된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하는데, 집성촌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시대 전기부터이다. 특히 임진왜란으로 국토가 황폐화된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적장자(嫡長子) 중심으로 상속 제도가 변화함에 기인한다. 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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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덜 여문 벼를 쪄서 말린 후에 찧은 쌀. 영천시 지역민들은 군것질 꺼리가 없던 시절에 찐쌀을 즐겨먹는 풍속이 있었다. 찐쌀은 과거 농사작황이 어려웠던 시절에 추석이 다가와도 햅쌀 수확이 어려운 적이 많았기 때문에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추석이 되어 조상께 차례를 모시기 위해서는 그 해 수확한 햇곡식과 햇과일을 올려야 하는데, 기후 사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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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창구동(倉邱洞)은 창고가 있었다는 데 연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이곳에는 관에서 관장하던 창고가 있었으므로 창고(倉庫)·창뚜들로 일컫다가 창구동이라 하였다. 창구동은 영천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한 마을로, 진청마당·개웅굴샘·옥터·객사터·성문터·형방터·호방터 등 속칭이 많은 지역이었다. 창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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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성오원(成五元)과 성영준(成永俊)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창녕 성씨(昌寧 成氏)는 고려 중엽 때 향직의 호장을 역임한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있다. 고증할 사료가 없어 상계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문헌에 의하면 그는 명종 때 사람으로 고종 때 창성(創姓)한 것으로 전한다. 경상남도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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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채신동(采新洞)은 원래 신동(新洞)이었는데, 본촌동과 괴연동 사이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신동은 영천군 예곡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채신동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영천면에 속하였다. 1981년 영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영도동이 신설되어 이에 속하였다가 1998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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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이언기가 건립한 정자. 이언기(李彦基)[1499~1575]의 본관은 성산, 자는 성원(聖源), 호는 처야당(處野堂)이다. 조선 전기 중종 때 학자로 경학(經學)과 행의(行誼)로써 천거되어 영릉참봉(英陵參奉)을 지냈으나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후 중년에 처야당(處野堂)을 짓고 자연과 더불어 지내며 후학에 힘썼다. 묘소는 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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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銀海寺)는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사찰로, 은해사가 자리한 팔공산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군위군·칠곡군에 걸쳐 있다. 갓바위를 경계로 대구 쪽으로는 동화사(桐華寺)가 있고, 영천 쪽으로는 은해사가 팔공산의 대표 사찰로 자리하고 있다. 팔공산은 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려져 온 영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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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 및 수송 체제. 우리나라의 주된 교통 수단은 철도와 도로이다. 철도는 1965년 이전까지는 전체 여객 교통량의 과반을 차지하였으나 도로 교통의 발달로 이후로는 도로가 철도를 능가하여 1975년 당시 철도 여객의 점유율은 25% 미만에 그쳤다. 1970년대 이후 최근까지 일부의 철도가 폐쇄되거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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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봉동에 있는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체 청아냉동식품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냉동식품을 생산하여 식품 문화 개선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청아냉동식품의 전신은 1979년 6월 창업한 부산제과사로, 처음에는 만두를 생산하였다. 국내 최초로 냉동만두를 생산하여 1991년 해태제과와 OEM 계약을 체결한 후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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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楊起)를 시조로 하고 양효지(楊孝智)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청주 양씨는 중국에서 계출(系出)된 성씨이며 시조는 양기이다. 양기는 중국에서 태어나 원나라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지위가 삼태(三台)에 이르렀으며, 1351년(충정왕 3)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와 같이 노빈도령(魯嬪都令)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체찰사(軆察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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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통면(淸通面)은 현재의 서부동에 속해 있는 오수동에서 비롯되었다. 오수동의 원래의 명칭은 ‘청통’인데, 이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간다”는 뜻이다. 이 마을은 영천성(永川城) 밖에 있으며 역촌(驛村)으로 발달한 마을이었다. 여러 문헌에도 오수동을 청통역이라 기록하고 있다. 근대 행정 체제가 확립되면서 오수동은 산저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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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태실봉 동쪽 기슭에서 발원한 후 청통면을 관류하여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 청통천(淸通川)은 청통면과 청통역을 지난다 하여 청통천이라 한다. 청통천 북쪽은 신녕천[27.5㎞]과 신양천[7.0㎞], 용호천[7.0㎞]이 흐르고, 동쪽은 용연천이 금호강으로 합류한다. 또 청통천 동쪽에는 봉화산(烽火山)[299m]과 대왕산(大王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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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에 관련된 제반 활동. 영천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행복을 위하여 체육시설사업소를 운영하며 영천시 소재 여러 경기장을 관리하고 있다. 영천시민운동장에는 영천시 체육회·경상북도 육상연맹·경상북도 탁구협회·영천시 축구협회·영천시 육상연맹·영천시 마라톤협회·영천시 볼링협회가 입주해 있다. 한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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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영천 지역에서 초등 교육이 시행된 시기는 일제의 국권침탈 때인 구한말(舊韓末)부터이다. 구한말에는 영천향교와 신녕향교를 중심으로 사립 초등 교육 기관이 설립되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어 모두 폐교되었으며 일제에 의해 조선교육령이 제정, 공포되면서 여러 지역에서 초등 교육 기관이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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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생활의 단위로서 지역 집단. 촌락은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자연지리적인 입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촌락에 대한 개념 규정은 까다로워 단순화시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2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임야 69%, 경지 18%, 기타 13%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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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 있는, 고려 후기 영천 출신의 무신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과학관. 최무선(崔茂宣)[1325~1395]은 한국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고려 말, 조선 초의 발명가이다. 왜구가 창궐하자 화약 제조법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원나라에서 제조법을 배워 화약을 만들었다. 1380년 왜구가 대거 침입했을 때 진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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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池鏡)을 시조로 하고 지달기(池達沂)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충주 지씨(忠州池氏)는 중국 송나라 태학사로 고려 광종(光宗) 때 사신으로 들어와 귀화하여 벼슬이 금자광록대부태보평장사(金紫光祿大夫太保平章事)에 이르고 선의(善懿)라는 시호를 받은 지경을 시조로 하고, 5세(世) 지종해(池宗海)가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로 충주(忠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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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양 전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해 내는 발전소. 2010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신안 태양광 발전소[동양]-24MW, 김천 태양광 발전소[삼성]-18MW, 고창 솔라파크-14MW, 태안 태양광 발전소[LG]-13MW, 영광 솔라파크-3MW의 5대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영천 지역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태양광 발전소와 죽암태양광 발전소가 있으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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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특별한 아동에게 행하는 교육. 1970년대에 들어서서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교육 시책으로 특수 교육을 강화하였는데, 1977년 12월 31일 「특수교육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특수 교육을 필요로 하는 심신 장애인에 대하여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지원을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1979년부터 국·공립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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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와 군위군·칠곡군·경산시 및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 있는 도립 공원.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군위군·칠곡군·경산시에 걸쳐 있는 높이 1,192m의 산으로 삼국 시대부터 공산·중악·부악 등으로 불려 왔다. 1980년 5월 13일에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도립 공원의 면적은 총 125.668㎢이며, 이 중 영천시의 면적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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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 교육이란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 교육·성인 기초 교육·문자 해독 교육·직업 능력 향상 교육·인문 교양 교육·문화 예술 교육·시민 참여 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을 말하며, 인간의 교육은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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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음양오행설에 기초하여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자연 환경의 질서와 이치를 생명의 원리로 사유하고 사람과의 조화로운 관계 맺기를 추구하는 전통적 지혜이다. 풍수는 전근대 시대에 한국의 취락 입지와 문화 경관을 형성하였던 중요한 지리적 요인 중의 하나로서, 지명·설화·조경·건축·문화경관·취락입지·민속·신앙, 그리고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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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에 하천의 유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계단상의 지형. 하안 단구(河岸段丘)는 현재보다 고도가 높은 곳을 흐르는 고하천에 의해 형성된 과거의 범람원이다. 따라서 하안 단구는 하천의 침식 및 퇴적 작용의 변화를 이끄는 지구조적인 활동과 기후 변화, 그리고 기타 여러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하안 단구의 형성 과정은 융기·침강·단층 등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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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안우곤(安遇坤)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 순흥 안씨(順興安氏) 영천 지역 입향조인 안우곤의 자는 자길(子吉), 호는 학송(鶴松)이며 한양에서 태어났다. 사림세력이던 김식(金湜)·김구(金球) 등과 각별했으며, 황산도찰방(黃山道察訪)을 지냈다. 기묘사화[1519년] 때 많은 사림세력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많은 친지들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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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아름다운 사진 영상으로 충효와 별과 말의 도시, 영천을 알리는 작가들의 모임 2006년 6월 23일 사단법인 한국 사진 작가 협회 본부 이사회에서 지부 설립 인준을 받은 영천지부는 초대·2대·3대 지부장을 거치면서 크나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 사진 작가 협회 영천 지부는 아름다운 영천을 사진 영상으로 표현해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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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들의 협회. 영천시는 소도시라는 지역적 한계성과 인적 자원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미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드리핑[가칭: 미협준비 위원회]과 중등 미술교과 연구회가 있었으며, 이 두 단체와 소수의 미술인들이 함께 하여 미술협회 발기인 모임이 이루어져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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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지역 사회간의 음악문화교류를 통해 음악가의 지위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조직된 음악인들의 모임. 2003년에 한국음악협회 영천지부 인준 인가를 받아 창립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영천의 순수음악발전을 위해서 전문음악인들이 음악회를 개최, 초청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영천시민의 정서를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음악협회 영천지부는 진정한 음악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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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평천리에 있는 새송이버섯을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은 5인 이상의 농민들이 농업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공통 출하 및 가공·수출 등을 통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법인 경영체이다. 농업 기계화를 주된 목적으로 했던 기존의 농업회사법인을 1990년에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에 의해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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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서, 한약재 유통과 생산의 집산지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약초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북쪽의 보현산(普賢山)과 남쪽의 채약산(採藥山)이 대표적 산지인데, 보현산 서북쪽의 낮은 봉우리는 지아비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온 산천을 헤매어 영약(靈藥)을 구해 병을 완치시켰다고 하여 부약산(夫藥山)으로 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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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고 조문림(趙文琳)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한양 조씨(漢陽 趙氏)의 시조 조지수(趙之壽)는 고려 중기에 조순대부(朝順大夫) 첨의중서사(僉議中書事)를 지냈고 아들 형제를 두었는데, 첫째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조인재(趙麟才), 둘째는 쌍성총관(雙城摠管) 조휘(趙暉)이다. 조인재의 아들 충무공(忠武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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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정치 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수도·전기·교통·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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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들어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음식. 향토 음식의 본래적인 의미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특별한 조리 방법을 동원하여 만든 음식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의 배경 아래에서 특정 지역 주민들의 식생활에 자리 잡게 된 음식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영천 지역의 향토 음식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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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회·전승 등 주민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1. 향토지의 의미 향토지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지방의 지리·역사·풍속·산업 등을 조사하고 연구한 기록물을 지칭한다. 발행 주체로는 정부 기관과 지방 자치 기관, 민간단체, 향토지 간행을 위한 임시 조직체 또는 개인이 간행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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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화남면(華南面)은 198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설된 면으로서, 화북면(華北面)의 남쪽이라는 의미에서 화남면으로 명명되었다. 옛날에는 화주현(華州縣)에 속했으며, 현 소재지가 신녕으로 이전됨에 따라 이곳을 ‘옛 현’ 즉 ‘고현(古縣)’이라 했다. 화북면은 조선 시대 때 영천군의 북부에 있었던 명산면(鳴山面)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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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서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화룡동(化龍洞)은 용이 승천한 것과 같은 옛 정기가 다시 돌아왔다는 데 연유하여 붙인 명칭이다. 즉,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다시 융성한 동네가 되어 늙은 땅이 용으로 승천한 것과 같이 옛 정기가 다시 돌아왔다는 뜻에서 ‘화룡’이라 불렀다 한다. 조선 후기 화룡동은 영천군 내서면(內西面)에 속한 지역으로 넙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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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화북면(華北面)은 193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화동면(華東面)의 4개 동과 지곡면의 8개 동, 신촌면의 12개 동을 병합하여 만들었다. 당시 화북면이 영천군의 북부(北部)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화북면은 영천군의 북부 지역에 있었던 명산면의 일부와 자천면의 전부, 그리고 신녕군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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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본촌공단 1길에 있던 압력용기 제조기업. 1991년 7월 1일 화산을 설립했으며, 1995년 3월 24일 화산산업을 합병했다. 2011년 8월 25일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연로115길 18[선화리 141-3]로 공장을 매입하여 이전하였다. 화산(花山)은 철강제 압력용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일회용 부탄가스와 에어로졸 살충제를 완제품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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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화산면(花山面)은 신녕군의 옛 이름인 화산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아촌면(牙村面)과 대량면(代良面), 영천군의 지림면(淽林面)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이 세 개 면과 북습면(北習面) 및 명산면(鳴山面) 일부를 합하여 신녕의 옛 이름인 영천군 화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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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연지길에 있는 화산면 관할 행정 기관. 화산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영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금호읍], 10개 면[고경면·대창면·북안면·신녕면·임고면·자양면·청통면·화남면·화북면·화산면], 5개 동[동부동·서부동·남부동·완산동·중앙동] 중 화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화산면주민센터라고도 하는 화산면사무소는 영천시...